살해 뒤 알몸 매장 ‘이렇게 살해했다’
입력 2009.0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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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호순은 노래방 도우미에서 회사원,주부, 학생까지 무차별로 부녀자를 납치-살해했는데, 범행 과정을 보면 일정한 특징이 드러납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호순이 피해자 7명에게 접근했던 방식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먼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승용차를 이용해 접근한 뒤 차에 태워 납치하는 수법입니다.
첫 희생자로 확인됐던 여대생이 군포시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납치돼 살해되는 등 모두 네 명의 여성들이 버스정류장에서 강씨의 차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박학근 : "연쇄실종사건 중 강모씨 연모양 사건은 군포사건처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실종됐습니다."
다른 접근 방법은 노래방에 손님으로 찾아가 유인한 뒤 살해하는 수법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 납치된 배 모씨등 나머지 3명이 이렇게 당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강호순의 범행 가운데 주로 초기에 나타난 특징입니다.
강호순은 한결같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알몸으로 매장하고 옷을 태웠습니다.
피해자의 신원 찾기를 어렵게 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박씨 사체와 a양 모습이 맨 몸으로 비탈흙에 덮는 수법 유사...."
특히 살해 당시 범행도구로 피해자의 스타킹이나 자신의 넥타이를 이용한 점도 강씨 범행의 한 특징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강호순은 노래방 도우미에서 회사원,주부, 학생까지 무차별로 부녀자를 납치-살해했는데, 범행 과정을 보면 일정한 특징이 드러납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호순이 피해자 7명에게 접근했던 방식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먼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승용차를 이용해 접근한 뒤 차에 태워 납치하는 수법입니다.
첫 희생자로 확인됐던 여대생이 군포시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납치돼 살해되는 등 모두 네 명의 여성들이 버스정류장에서 강씨의 차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박학근 : "연쇄실종사건 중 강모씨 연모양 사건은 군포사건처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실종됐습니다."
다른 접근 방법은 노래방에 손님으로 찾아가 유인한 뒤 살해하는 수법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 납치된 배 모씨등 나머지 3명이 이렇게 당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강호순의 범행 가운데 주로 초기에 나타난 특징입니다.
강호순은 한결같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알몸으로 매장하고 옷을 태웠습니다.
피해자의 신원 찾기를 어렵게 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박씨 사체와 a양 모습이 맨 몸으로 비탈흙에 덮는 수법 유사...."
특히 살해 당시 범행도구로 피해자의 스타킹이나 자신의 넥타이를 이용한 점도 강씨 범행의 한 특징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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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해 뒤 알몸 매장 ‘이렇게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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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30 20:41:00
![](/newsimage2/200901/20090130/1713789.jpg)
<앵커 멘트>
강호순은 노래방 도우미에서 회사원,주부, 학생까지 무차별로 부녀자를 납치-살해했는데, 범행 과정을 보면 일정한 특징이 드러납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호순이 피해자 7명에게 접근했던 방식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먼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승용차를 이용해 접근한 뒤 차에 태워 납치하는 수법입니다.
첫 희생자로 확인됐던 여대생이 군포시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납치돼 살해되는 등 모두 네 명의 여성들이 버스정류장에서 강씨의 차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박학근 : "연쇄실종사건 중 강모씨 연모양 사건은 군포사건처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실종됐습니다."
다른 접근 방법은 노래방에 손님으로 찾아가 유인한 뒤 살해하는 수법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 납치된 배 모씨등 나머지 3명이 이렇게 당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강호순의 범행 가운데 주로 초기에 나타난 특징입니다.
강호순은 한결같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알몸으로 매장하고 옷을 태웠습니다.
피해자의 신원 찾기를 어렵게 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박씨 사체와 a양 모습이 맨 몸으로 비탈흙에 덮는 수법 유사...."
특히 살해 당시 범행도구로 피해자의 스타킹이나 자신의 넥타이를 이용한 점도 강씨 범행의 한 특징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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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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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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