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장 3인방 ‘명예회복’ 앞장

입력 2009.02.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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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노장 이종범과 이재주는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노장이 된 장성호도 팀 내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의 나이, 은퇴의 갈림길에서 그라운드에 서겠다고 결정한 이종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모든 훈련도 어린 후배들과 똑같이 소화합니다.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배트를 있는 힘껏 휘두릅니다.

<인터뷰> 이종범(기아) : “1년, 1년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해 성적이 괜찮았는데 올해도 출발이 좋습니다”

37살의 강타자 이재주도 2년 만에 밟은 일본 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기아의 4강행에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어느새 프로 14년 차가 된 장성호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부진 탈출을 선언하며 야수로는 드물게 1차 훈련지인 괌 훈련부터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장성호(기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아의 노장 3인방.

자신과 팀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이들의 도전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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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노장 3인방 ‘명예회복’ 앞장
    • 입력 2009-02-10 06:41: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노장 이종범과 이재주는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노장이 된 장성호도 팀 내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의 나이, 은퇴의 갈림길에서 그라운드에 서겠다고 결정한 이종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모든 훈련도 어린 후배들과 똑같이 소화합니다.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배트를 있는 힘껏 휘두릅니다. <인터뷰> 이종범(기아) : “1년, 1년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해 성적이 괜찮았는데 올해도 출발이 좋습니다” 37살의 강타자 이재주도 2년 만에 밟은 일본 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기아의 4강행에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어느새 프로 14년 차가 된 장성호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부진 탈출을 선언하며 야수로는 드물게 1차 훈련지인 괌 훈련부터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장성호(기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아의 노장 3인방. 자신과 팀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이들의 도전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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