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 합의’ KBO 유영구 체제 유력

입력 2009.02.10 (07:10) 수정 2009.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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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O 이사회가 신임 총재에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다시 추대했습니다.

유영구 이사장도 이를 수락함에따라, KBO는 곧 새로운 수장을 맞아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 이사회가 유영구 명지 의료재단 이사장을 제 17대 수장으로 추대함에따라,프로야구는 유영구 체제를 눈앞에 두게됐습니다.

지난해 12월,사장단의 합의를 통해 추대됐다가 본인의 고사로 무산된 이후,약 두달만의 재추대입니다.

후보직을 고사한 이후, 정치권의 외압설에 시달렸던 유영구 이사장도 이번엔 이사회의 결의안을 수락했습니다.

또, KBO 이사회가 조건으로 제시한 무보수,명예직 총재라는 점에도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KBO 이사회 의장)

유영구 후보의 재추대는 지난주 문화 체육관광부가 총재 선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급물살을 탔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후보 사퇴의 여파 때문인지, 유 이사장은 마지막 절차인 구단주 총회를 통과할때까지 언론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총재를 추대한 프로야구는 이제 다음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시즌 개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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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수 합의’ KBO 유영구 체제 유력
    • 입력 2009-02-10 06:42:59
    • 수정2009-02-10 10:00: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O 이사회가 신임 총재에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다시 추대했습니다. 유영구 이사장도 이를 수락함에따라, KBO는 곧 새로운 수장을 맞아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 이사회가 유영구 명지 의료재단 이사장을 제 17대 수장으로 추대함에따라,프로야구는 유영구 체제를 눈앞에 두게됐습니다. 지난해 12월,사장단의 합의를 통해 추대됐다가 본인의 고사로 무산된 이후,약 두달만의 재추대입니다. 후보직을 고사한 이후, 정치권의 외압설에 시달렸던 유영구 이사장도 이번엔 이사회의 결의안을 수락했습니다. 또, KBO 이사회가 조건으로 제시한 무보수,명예직 총재라는 점에도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KBO 이사회 의장) 유영구 후보의 재추대는 지난주 문화 체육관광부가 총재 선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급물살을 탔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후보 사퇴의 여파 때문인지, 유 이사장은 마지막 절차인 구단주 총회를 통과할때까지 언론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총재를 추대한 프로야구는 이제 다음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시즌 개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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