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위 동부 잡고 ‘6강 희망’

입력 2009.02.10 (21:52) 수정 2009.02.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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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8위 전자랜드가 서장훈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동부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 휴식기 때문인지 두 팀 모두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선두 동부는 3쿼터까지 2점슛 성공률이 30%대에 그쳐 고전했습니다.

3점슛으로 근근히 따라갔지만 전자랜드의 확률 높은 공격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포웰이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올려 2쿼터부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서장훈과 포웰이 45점을 합작한 전자랜드는 선두 동부에 81대 67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자랜드로선 무엇보다 6강 진출을 위해 데려온 서장훈이 부활하며 팀 플레이까지 살아난 것이 고무적입니다.

<인터뷰>서장훈 : "분명히 책임감 느끼고 끝까지 최선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8위 전자랜드는 6위 KT&G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하며 6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동부는 여러 난조 속에 패했지만 부상당했던 김주성이 팀 훈련에 합류해 이번 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는 KTF를 94대 85로 꺾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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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1위 동부 잡고 ‘6강 희망’
    • 입력 2009-02-10 21:36:58
    • 수정2009-02-10 21:58:43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8위 전자랜드가 서장훈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동부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 휴식기 때문인지 두 팀 모두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선두 동부는 3쿼터까지 2점슛 성공률이 30%대에 그쳐 고전했습니다. 3점슛으로 근근히 따라갔지만 전자랜드의 확률 높은 공격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포웰이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올려 2쿼터부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서장훈과 포웰이 45점을 합작한 전자랜드는 선두 동부에 81대 67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자랜드로선 무엇보다 6강 진출을 위해 데려온 서장훈이 부활하며 팀 플레이까지 살아난 것이 고무적입니다. <인터뷰>서장훈 : "분명히 책임감 느끼고 끝까지 최선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8위 전자랜드는 6위 KT&G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하며 6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동부는 여러 난조 속에 패했지만 부상당했던 김주성이 팀 훈련에 합류해 이번 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는 KTF를 94대 85로 꺾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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