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설이 나돌았던 막내 아들 정운씨의 사진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15년 전 사진인데, 김 위원장의 요리사였던 일본인이 공개한 것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13년간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씨가 KBS에 처음으로 공개한 김정운의 흑백 사진입니다.
어리지만 또렷하고 야무진 표정입니다.
지난 2001년, 김 위원장의 막내아들,김정운이 사진을 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받고 7년 전 찍은 11살 때의 사진을 줬다는 게 후지모토씨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최근 것은 안된다면서 대신 어릴 때 사진을 줬어요."
사진 밑에는 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후지모토씨는 김위원장이 아들들에게 갖고 있는 생각도 귀뜸해줬습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정철이는 안된다, 너무 착해서. 정운이는 나와 비슷하다, 굉장히 닮았다 라고 했어요."
1990년대초에 촬영됐다는 김 위원장의 기념사진 2장도 공개하면서, 김 위원장은 전속 간호사를 옆에 세울 정도로 당시부터 건강을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북한 정세를 보면서, 8년 만에 공개를 결정했다는 후지모토씨는 후계 구도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정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설이 나돌았던 막내 아들 정운씨의 사진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15년 전 사진인데, 김 위원장의 요리사였던 일본인이 공개한 것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13년간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씨가 KBS에 처음으로 공개한 김정운의 흑백 사진입니다.
어리지만 또렷하고 야무진 표정입니다.
지난 2001년, 김 위원장의 막내아들,김정운이 사진을 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받고 7년 전 찍은 11살 때의 사진을 줬다는 게 후지모토씨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최근 것은 안된다면서 대신 어릴 때 사진을 줬어요."
사진 밑에는 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후지모토씨는 김위원장이 아들들에게 갖고 있는 생각도 귀뜸해줬습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정철이는 안된다, 너무 착해서. 정운이는 나와 비슷하다, 굉장히 닮았다 라고 했어요."
1990년대초에 촬영됐다는 김 위원장의 기념사진 2장도 공개하면서, 김 위원장은 전속 간호사를 옆에 세울 정도로 당시부터 건강을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북한 정세를 보면서, 8년 만에 공개를 결정했다는 후지모토씨는 후계 구도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정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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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 막내 정운씨 얼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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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12 20:54:43
<앵커 멘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설이 나돌았던 막내 아들 정운씨의 사진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15년 전 사진인데, 김 위원장의 요리사였던 일본인이 공개한 것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13년간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씨가 KBS에 처음으로 공개한 김정운의 흑백 사진입니다.
어리지만 또렷하고 야무진 표정입니다.
지난 2001년, 김 위원장의 막내아들,김정운이 사진을 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받고 7년 전 찍은 11살 때의 사진을 줬다는 게 후지모토씨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최근 것은 안된다면서 대신 어릴 때 사진을 줬어요."
사진 밑에는 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후지모토씨는 김위원장이 아들들에게 갖고 있는 생각도 귀뜸해줬습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겐지(전 김 위원장 전속 요리사) : "정철이는 안된다, 너무 착해서. 정운이는 나와 비슷하다, 굉장히 닮았다 라고 했어요."
1990년대초에 촬영됐다는 김 위원장의 기념사진 2장도 공개하면서, 김 위원장은 전속 간호사를 옆에 세울 정도로 당시부터 건강을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북한 정세를 보면서, 8년 만에 공개를 결정했다는 후지모토씨는 후계 구도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정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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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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