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박기혁 부상…WBC 내야 비상

입력 2009.02.13 (21:53) 수정 2009.02.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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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간판 유격수인 박진만의 어깨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롯데의 박기혁도 전지훈련지에서 부상을 당해, 야구 대표팀 전력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키나와에서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마다 맹훈련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는 삼성의 오키나와 캠프.

하지만 박진만은 예외입니다.

전지훈련에 온 지 보름이 넘었지만,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물론 타격도 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박진만은 가벼운 배팅훈련과 러닝만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 인대 손상으로 팔을 위로 들면 통증이 심해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만(삼성)

간판 유격수의 회복이 더디자 소속팀 삼성의 물론, 야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선동렬(삼성 감독) : "공수주의 주축이다. 시합을 못 뛰기 때문에 팀에 큰 손실이다."

박진만에 이어 롯데의 유격수 박기혁도 전지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입어, 대표팀의 유격수 자리는 상당한 전력 차질이 우려됩니다.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야쿠르트의 임창용도 허리 부상으로 하와이 전지훈련에 불참의사를 밝혀 우리 대표팀의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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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만-박기혁 부상…WBC 내야 비상
    • 입력 2009-02-13 21:35:59
    • 수정2009-02-13 2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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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간판 유격수인 박진만의 어깨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롯데의 박기혁도 전지훈련지에서 부상을 당해, 야구 대표팀 전력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키나와에서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마다 맹훈련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는 삼성의 오키나와 캠프. 하지만 박진만은 예외입니다. 전지훈련에 온 지 보름이 넘었지만,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물론 타격도 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박진만은 가벼운 배팅훈련과 러닝만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 인대 손상으로 팔을 위로 들면 통증이 심해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만(삼성) 간판 유격수의 회복이 더디자 소속팀 삼성의 물론, 야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선동렬(삼성 감독) : "공수주의 주축이다. 시합을 못 뛰기 때문에 팀에 큰 손실이다." 박진만에 이어 롯데의 유격수 박기혁도 전지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입어, 대표팀의 유격수 자리는 상당한 전력 차질이 우려됩니다.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야쿠르트의 임창용도 허리 부상으로 하와이 전지훈련에 불참의사를 밝혀 우리 대표팀의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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