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동국, ‘라이언 킹’ 부활 찬가!

입력 2009.02.13 (21:53) 수정 2009.02.13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리그 각 구단들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전지 훈련은 저마다 의미가 남다르겠지만 전북에 새로 둥지를 튼 이동국에겐 이번 전지 훈련이 더욱 특별합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남단에 위치한 구마모토, 부활을 다짐하는 이동국의 도전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신발끈을 조여매는 손길에서부터 이동국의 각오가 느껴집니다.

더이상 시련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오직 훈련에만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이동국 : "그동안 운동장에서 많은 것을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

올 시즌 전북에서 이동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훈련으로 제 컨디션을 찾은 상태, 경기력 회복만 숙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 "몸이 좋아지고 있다, 이동국이 살아주면 우리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공격수로서의 부활과 함께 팀 성적도 올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 "집중만 한다면 많은 골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15~20골 정도?"

반드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이동국의 꿈이 일본 전지 훈련에서 무르익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이동국, ‘라이언 킹’ 부활 찬가!
    • 입력 2009-02-13 21:37:52
    • 수정2009-02-13 21:57:01
    뉴스 9
<앵커 멘트> K리그 각 구단들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전지 훈련은 저마다 의미가 남다르겠지만 전북에 새로 둥지를 튼 이동국에겐 이번 전지 훈련이 더욱 특별합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남단에 위치한 구마모토, 부활을 다짐하는 이동국의 도전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신발끈을 조여매는 손길에서부터 이동국의 각오가 느껴집니다. 더이상 시련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오직 훈련에만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이동국 : "그동안 운동장에서 많은 것을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 올 시즌 전북에서 이동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훈련으로 제 컨디션을 찾은 상태, 경기력 회복만 숙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 "몸이 좋아지고 있다, 이동국이 살아주면 우리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공격수로서의 부활과 함께 팀 성적도 올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 "집중만 한다면 많은 골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15~20골 정도?" 반드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이동국의 꿈이 일본 전지 훈련에서 무르익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