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희망의 준우승’, 슈퍼스타 주목

입력 2009.02.15 (21:33) 수정 2009.02.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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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셸 위가 LPGA 공식 데뷔전에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슬럼프와 부상을 딛고, LPGA 신인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 미셸 위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하와이에서 계속된 올 LPGA 개막전,마지막 3라운드에서 미국의 안젤라 스탠포드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미셸 위.

강풍이 몰아치는 악조건속에서도 10번홀까지 스탠포드에 3타차로 앞서 한때 우승을 기대하게했습니다.

그러나,11번홀 더블 보기가 결국 치명타가 됐습니다.

스탠포드가 13번부터 15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역전에 성공한 반면, 뒷심을 잃은 미셸 위는 7언더파로 스탠포드에 3타 뒤진,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미셸 위

우승은 놓쳤지만,1라운드부터 돌풍을 일으킨 미셸 위는 은퇴한 소렌스탐 이후 스타를 갈망했던 LPGA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반면, 기존 선수들은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경계했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기량으로 돌아온 미셸 위.

천재 소녀로 불렸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대형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다시한번 세계 골프계는 미셸 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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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위 ‘희망의 준우승’, 슈퍼스타 주목
    • 입력 2009-02-15 20:28:05
    • 수정2009-02-15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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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셸 위가 LPGA 공식 데뷔전에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슬럼프와 부상을 딛고, LPGA 신인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 미셸 위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하와이에서 계속된 올 LPGA 개막전,마지막 3라운드에서 미국의 안젤라 스탠포드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미셸 위. 강풍이 몰아치는 악조건속에서도 10번홀까지 스탠포드에 3타차로 앞서 한때 우승을 기대하게했습니다. 그러나,11번홀 더블 보기가 결국 치명타가 됐습니다. 스탠포드가 13번부터 15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역전에 성공한 반면, 뒷심을 잃은 미셸 위는 7언더파로 스탠포드에 3타 뒤진,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미셸 위 우승은 놓쳤지만,1라운드부터 돌풍을 일으킨 미셸 위는 은퇴한 소렌스탐 이후 스타를 갈망했던 LPGA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반면, 기존 선수들은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경계했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기량으로 돌아온 미셸 위. 천재 소녀로 불렸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대형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다시한번 세계 골프계는 미셸 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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