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워낭소리’ 돌풍…60만 돌파

입력 2009.02.16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팔순 노인 부부와 소의 이야기를 다룬,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개봉 한달 여만에 관객수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독립 영화의 신기록을 매일매일 써나가고 있는데요, 100만명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팔순 노인과 황소 사이의 진한 교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개봉 한달 만에 관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매일매일 갈아치우고 있는 것입니다.

워낭소리가 돌풍을 일으키는 비결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삶의 이야기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렬 감독 : “관객들이 상당히 좋은 평점도 주시고 우리도 좀 보자, 여기 시골인데 좀 보자”

어제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워낭소리'를 관람해 대통령이 본 첫 독립영화라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첫 개봉 때 7개에 불과했던 상영관 수가 100개로 늘어나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11만 명이 보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독립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과속 스캔들'이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6번째 흥행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립영화 ‘워낭소리’ 돌풍…60만 돌파
    • 입력 2009-02-16 06:20: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팔순 노인 부부와 소의 이야기를 다룬,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개봉 한달 여만에 관객수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독립 영화의 신기록을 매일매일 써나가고 있는데요, 100만명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팔순 노인과 황소 사이의 진한 교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개봉 한달 만에 관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매일매일 갈아치우고 있는 것입니다. 워낭소리가 돌풍을 일으키는 비결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삶의 이야기에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렬 감독 : “관객들이 상당히 좋은 평점도 주시고 우리도 좀 보자, 여기 시골인데 좀 보자” 어제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워낭소리'를 관람해 대통령이 본 첫 독립영화라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첫 개봉 때 7개에 불과했던 상영관 수가 100개로 늘어나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11만 명이 보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독립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과속 스캔들'이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6번째 흥행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