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역전 우승 희망

입력 2009.02.27 (07:17) 수정 2009.02.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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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비스가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함지훈을 앞세워 선두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위 모비스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선두 동부와의 5번째 맞대결.

모비스는 토종 빅맨 함지훈을 1쿼터부터 투입해 동부를 압박했습니다.

장기인 외곽포 대신 높이로 동부에 정면 승부를 건 셈입니다.

함지훈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모비스의 골밑 공격을 이끌었고, 맞대결 상대인 김주성을 9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함지훈과 던스톤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천대현이 마지막 4쿼터, 3점포 두 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동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66대 57 승리.

모비스는 선두 동부에 두 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며,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감독

반면, 주포 화이트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동부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오리온스는 KTF를 87대7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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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역전 우승 희망
    • 입력 2009-02-27 06:54:56
    • 수정2009-02-27 07:18: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모비스가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함지훈을 앞세워 선두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위 모비스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선두 동부와의 5번째 맞대결. 모비스는 토종 빅맨 함지훈을 1쿼터부터 투입해 동부를 압박했습니다. 장기인 외곽포 대신 높이로 동부에 정면 승부를 건 셈입니다. 함지훈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모비스의 골밑 공격을 이끌었고, 맞대결 상대인 김주성을 9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함지훈과 던스톤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천대현이 마지막 4쿼터, 3점포 두 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동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66대 57 승리. 모비스는 선두 동부에 두 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며,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감독 반면, 주포 화이트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동부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오리온스는 KTF를 87대7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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