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IG에 짜릿한 승리

입력 2009.02.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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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LIG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5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대한항공의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대한항공과 LIG의 의지를 보여주듯, 매 세트 투혼 넘친 플레이가 펼쳐졌습니다.

강력한 공격 배구를 추구하는 양 팀의 색깔처럼 화려한 공격의 맞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 블로킹을 잇따라 작렬시키면서 LIG를 무너뜨렸습니다.

막판 집중력이 빛난 대한항공이 범실을 쏟아낸 LIG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한항공은 LI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이동현(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카이를 집중 공략한 것이 마지막에 잘 먹힌 것 같다"

<인터뷰>진준택(대한항공):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부에서는 최하위 도로공사가 1위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데라크루즈의 부진 속에 2위 흥국생명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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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LIG에 짜릿한 승리
    • 입력 2009-02-27 06:56:41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LIG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5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대한항공의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대한항공과 LIG의 의지를 보여주듯, 매 세트 투혼 넘친 플레이가 펼쳐졌습니다. 강력한 공격 배구를 추구하는 양 팀의 색깔처럼 화려한 공격의 맞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 블로킹을 잇따라 작렬시키면서 LIG를 무너뜨렸습니다. 막판 집중력이 빛난 대한항공이 범실을 쏟아낸 LIG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한항공은 LI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이동현(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카이를 집중 공략한 것이 마지막에 잘 먹힌 것 같다" <인터뷰>진준택(대한항공):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부에서는 최하위 도로공사가 1위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데라크루즈의 부진 속에 2위 흥국생명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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