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워낭 소리 관객 2백만명 돌파 外

영화 '워낭 소리'가 독립 영화로는 최초로 2주 연속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로 관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46일 만에 누적 관객 2백만 명을 넘어선 '워낭 소리'는 지난달까지 약 124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업무용 토지·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나 3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양도세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현행 60%인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율을 40%대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도 일반 소득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 교사 18명 무더기 중징계 결정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주경복 후보에게 조합원들로부터 모금한 6억 8천만 원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교조 교사 18명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전교조는 징계권자인 공정택 교육감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만큼 공 교육감부터 사퇴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정부, "AIG에 추가 지원"

미국 정부가 씨티 그룹을 국유화한 데 이어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에 대해 3백억 달러 규모의 우선주를 추가 매입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미국에서 열리는 AIG 이사회에서 정부의 추가 지원 내용 등을 포함한 구제금융 수정안의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