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추진
입력 2009.03.09 (07:14)
수정 2009.03.09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영업자들은 직장인들과는 달리 고용보험이 없기 때문에 가게 문을 닫을 경우 당장 생계 대책이 막막해 집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학가에서 토스트집을 운영하는 최인순씨, 최근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가게 세를 내기도 버겁지만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터라 가게를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최인순(자영업자) : "경제적으로 따지면 너무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두고 싶은데, 또 어쩔 수 없어요.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해야되요."
불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15만 명의 자영업자가 가게 문을 닫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달리 고용보험이 없는 자영업자들은 일을 그만두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집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559만명 가운데 종업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 412만명이 우선 가입 대상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고용정책관 : "노사 단체의 협의를 거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고용보험이 적용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부터 고용보험 가입이 시작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자영업자들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점상 등 생계형 자영업자 80만명이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직장인들과는 달리 고용보험이 없기 때문에 가게 문을 닫을 경우 당장 생계 대책이 막막해 집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학가에서 토스트집을 운영하는 최인순씨, 최근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가게 세를 내기도 버겁지만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터라 가게를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최인순(자영업자) : "경제적으로 따지면 너무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두고 싶은데, 또 어쩔 수 없어요.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해야되요."
불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15만 명의 자영업자가 가게 문을 닫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달리 고용보험이 없는 자영업자들은 일을 그만두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집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559만명 가운데 종업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 412만명이 우선 가입 대상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고용정책관 : "노사 단체의 협의를 거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고용보험이 적용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부터 고용보험 가입이 시작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자영업자들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점상 등 생계형 자영업자 80만명이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추진
-
- 입력 2009-03-09 06:33:39
- 수정2009-03-09 07:29:29
![](/newsimage2/200903/20090309/1735768.jpg)
<앵커 멘트>
자영업자들은 직장인들과는 달리 고용보험이 없기 때문에 가게 문을 닫을 경우 당장 생계 대책이 막막해 집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학가에서 토스트집을 운영하는 최인순씨, 최근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가게 세를 내기도 버겁지만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터라 가게를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최인순(자영업자) : "경제적으로 따지면 너무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두고 싶은데, 또 어쩔 수 없어요.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해야되요."
불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15만 명의 자영업자가 가게 문을 닫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달리 고용보험이 없는 자영업자들은 일을 그만두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집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업급여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559만명 가운데 종업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 412만명이 우선 가입 대상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고용정책관 : "노사 단체의 협의를 거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고용보험이 적용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부터 고용보험 가입이 시작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자영업자들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점상 등 생계형 자영업자 80만명이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
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박영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