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왜, 일본인들이 김현희 면담에 큰 관심을 보였는지 그 이유를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NHK 등 일본 방송사들은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을 일제히 생방송으로 전국에 보도했습니다.
뉴스때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위성으로 연결해 새로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요미우리 등 일본 신문들도 납치 피해자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마수모토(납치 피해자 가족회 사무국장): "앞으로 여러가지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는 지난 2002년 고이즈미 전 총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 별 진전이 없습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모두 13명.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보다 더 많은 일본인들이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와무라(일본 관방장관): "이번 면담을 통해 납치문제가 한일 공통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기에다 북한의 납치 문제를 국제사회에 부각시켜 결과적으로 북한을 더 압박하기 위한 의도도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오늘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왜, 일본인들이 김현희 면담에 큰 관심을 보였는지 그 이유를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NHK 등 일본 방송사들은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을 일제히 생방송으로 전국에 보도했습니다.
뉴스때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위성으로 연결해 새로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요미우리 등 일본 신문들도 납치 피해자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마수모토(납치 피해자 가족회 사무국장): "앞으로 여러가지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는 지난 2002년 고이즈미 전 총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 별 진전이 없습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모두 13명.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보다 더 많은 일본인들이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와무라(일본 관방장관): "이번 면담을 통해 납치문제가 한일 공통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기에다 북한의 납치 문제를 국제사회에 부각시켜 결과적으로 북한을 더 압박하기 위한 의도도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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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김현희 면담에 큰 관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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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1 20:03:56
<앵커 멘트>
오늘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왜, 일본인들이 김현희 면담에 큰 관심을 보였는지 그 이유를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NHK 등 일본 방송사들은 김현희와 다구치 씨 가족과의 만남을 일제히 생방송으로 전국에 보도했습니다.
뉴스때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위성으로 연결해 새로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요미우리 등 일본 신문들도 납치 피해자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마수모토(납치 피해자 가족회 사무국장): "앞으로 여러가지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는 지난 2002년 고이즈미 전 총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 별 진전이 없습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모두 13명.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보다 더 많은 일본인들이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와무라(일본 관방장관): "이번 면담을 통해 납치문제가 한일 공통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기에다 북한의 납치 문제를 국제사회에 부각시켜 결과적으로 북한을 더 압박하기 위한 의도도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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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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