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이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온 기업형 안마시술소 성매매 단속에 직접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업소들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에서 성업중인 한 안마시술소,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서비스 한번 받아보세요. 사우나에서 확인을 다해드려요. 원하는 스타일 다 말씀하시면 저희가 (맞춰드려요.)"
성매매를 권합니다.
규모가 중소기업을 맞먹습니다.
4층짜리 건물에 방은 수십개, 여자 직원만 수십명입니다.
검찰은 어제 새벽 이곳을 덮쳐 회계장부 등 영업자료 일체를 압수했습니다.
이 안마시술소는 단속 없이 수년 간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한 기업형 안마시술소에도 어젯밤 경찰단속반이 다녀갔습니다.
강남 일대 안마시술소에 대한 강력 단속이 한달 새 벌써 4번쨉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 기업형 안마시술소들이 단속을 비웃어가며 규모를 확장하는 걸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이 벌어들인 돈이 탈세는 물론 범죄 수익원으로 악용된다는 판단입니다.
안마시술소들은 영업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영업 왜 안하세요?) 단속을 당하니까... 아가씨들이 일할라고 하나요."
업주들은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단속이 성매매와의 전쟁으로 확대될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검찰이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온 기업형 안마시술소 성매매 단속에 직접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업소들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에서 성업중인 한 안마시술소,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서비스 한번 받아보세요. 사우나에서 확인을 다해드려요. 원하는 스타일 다 말씀하시면 저희가 (맞춰드려요.)"
성매매를 권합니다.
규모가 중소기업을 맞먹습니다.
4층짜리 건물에 방은 수십개, 여자 직원만 수십명입니다.
검찰은 어제 새벽 이곳을 덮쳐 회계장부 등 영업자료 일체를 압수했습니다.
이 안마시술소는 단속 없이 수년 간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한 기업형 안마시술소에도 어젯밤 경찰단속반이 다녀갔습니다.
강남 일대 안마시술소에 대한 강력 단속이 한달 새 벌써 4번쨉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 기업형 안마시술소들이 단속을 비웃어가며 규모를 확장하는 걸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이 벌어들인 돈이 탈세는 물론 범죄 수익원으로 악용된다는 판단입니다.
안마시술소들은 영업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영업 왜 안하세요?) 단속을 당하니까... 아가씨들이 일할라고 하나요."
업주들은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단속이 성매매와의 전쟁으로 확대될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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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직접 ‘기업형 안마’ 단속
-
- 입력 2009-03-12 21:37:22
![](/newsimage2/200903/20090312/1738654.jpg)
<앵커 멘트>
검찰이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온 기업형 안마시술소 성매매 단속에 직접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업소들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에서 성업중인 한 안마시술소,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서비스 한번 받아보세요. 사우나에서 확인을 다해드려요. 원하는 스타일 다 말씀하시면 저희가 (맞춰드려요.)"
성매매를 권합니다.
규모가 중소기업을 맞먹습니다.
4층짜리 건물에 방은 수십개, 여자 직원만 수십명입니다.
검찰은 어제 새벽 이곳을 덮쳐 회계장부 등 영업자료 일체를 압수했습니다.
이 안마시술소는 단속 없이 수년 간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한 기업형 안마시술소에도 어젯밤 경찰단속반이 다녀갔습니다.
강남 일대 안마시술소에 대한 강력 단속이 한달 새 벌써 4번쨉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 기업형 안마시술소들이 단속을 비웃어가며 규모를 확장하는 걸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이 벌어들인 돈이 탈세는 물론 범죄 수익원으로 악용된다는 판단입니다.
안마시술소들은 영업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녹취> ○○안마시술소 직원 : "(영업 왜 안하세요?) 단속을 당하니까... 아가씨들이 일할라고 하나요."
업주들은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단속이 성매매와의 전쟁으로 확대될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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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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