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동진 카드 적중’ PO 눈앞

입력 2009.03.12 (22:11) 수정 2009.03.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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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신협상무를 물리치고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외국인선수 칼라를 대신해 들어온 강동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 항공은 1세트 초반 상무에 끌려갔습니다.

외국인 선수 칼라가 부진하자 진준택 감독은 강동진을 전격 투입했습니다.

강동진은 연속으로 5득점을 따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습니다.

강동진은 3세트에서도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에 서브 득점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팀내 최다인 15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칼라와의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던 한선수도 강동진과는 찰떡 궁합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늘 승리로 4위 LI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뭐졌습니다.

<인터뷰> 진준택(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 체력 등 더 끌어올려야..."

지난해 2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3위 현대에 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올 시즌엔 지난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조직력 가다듬기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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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강동진 카드 적중’ PO 눈앞
    • 입력 2009-03-12 21:53:52
    • 수정2009-03-12 2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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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신협상무를 물리치고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외국인선수 칼라를 대신해 들어온 강동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 항공은 1세트 초반 상무에 끌려갔습니다. 외국인 선수 칼라가 부진하자 진준택 감독은 강동진을 전격 투입했습니다. 강동진은 연속으로 5득점을 따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습니다. 강동진은 3세트에서도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에 서브 득점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팀내 최다인 15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칼라와의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던 한선수도 강동진과는 찰떡 궁합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늘 승리로 4위 LI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뭐졌습니다. <인터뷰> 진준택(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 체력 등 더 끌어올려야..." 지난해 2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3위 현대에 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올 시즌엔 지난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조직력 가다듬기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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