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르난데스 에이스 탄생
입력 2001.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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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com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SK 에르난데스가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에르난데스가 코리안드림을 향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디뎠습니다.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 5개 비자책으로 1점을 내주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롯데를 8:3으로 꺾고 시범경기 승을 거두었습니다.
⊙에르난데스(SK): 매경기 백퍼센트의 능력을 다할 뿐 몇 승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기자: SK는 1회 백전노장 최태원의 3루타로 첫 득점을 뽑은 뒤 조원호와 브리또의 적시타로 모두 석점을 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태원(SK): 전 게임 뛰는 게 제 목표구요.
그리고 3할도 다시 한 번 쳐보고 싶고 그리고 골든글러브도 한 번 받아보고 싶고...
⊙기자: SK로 옷을 갈아입은 강 혁은 7타석 만에 안타를 쳐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좀 자신감을 가지고 이길 수 있다는 그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으로 우선 만드는 게 첫번째 과제가 아닌가 보네요.
⊙기자: 한화는 삼성에 7:5로 이겼고 LG는 잠실 경기에서 현대를 4:3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두산을 13:3으로 이겨 연 이틀 강팀을 잡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다지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하위권들의 각축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에르난데스가 코리안드림을 향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디뎠습니다.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 5개 비자책으로 1점을 내주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롯데를 8:3으로 꺾고 시범경기 승을 거두었습니다.
⊙에르난데스(SK): 매경기 백퍼센트의 능력을 다할 뿐 몇 승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기자: SK는 1회 백전노장 최태원의 3루타로 첫 득점을 뽑은 뒤 조원호와 브리또의 적시타로 모두 석점을 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태원(SK): 전 게임 뛰는 게 제 목표구요.
그리고 3할도 다시 한 번 쳐보고 싶고 그리고 골든글러브도 한 번 받아보고 싶고...
⊙기자: SK로 옷을 갈아입은 강 혁은 7타석 만에 안타를 쳐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좀 자신감을 가지고 이길 수 있다는 그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으로 우선 만드는 게 첫번째 과제가 아닌가 보네요.
⊙기자: 한화는 삼성에 7:5로 이겼고 LG는 잠실 경기에서 현대를 4:3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두산을 13:3으로 이겨 연 이틀 강팀을 잡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다지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하위권들의 각축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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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에르난데스 에이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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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com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SK 에르난데스가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에르난데스가 코리안드림을 향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디뎠습니다.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 5개 비자책으로 1점을 내주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롯데를 8:3으로 꺾고 시범경기 승을 거두었습니다.
⊙에르난데스(SK): 매경기 백퍼센트의 능력을 다할 뿐 몇 승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기자: SK는 1회 백전노장 최태원의 3루타로 첫 득점을 뽑은 뒤 조원호와 브리또의 적시타로 모두 석점을 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태원(SK): 전 게임 뛰는 게 제 목표구요.
그리고 3할도 다시 한 번 쳐보고 싶고 그리고 골든글러브도 한 번 받아보고 싶고...
⊙기자: SK로 옷을 갈아입은 강 혁은 7타석 만에 안타를 쳐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좀 자신감을 가지고 이길 수 있다는 그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으로 우선 만드는 게 첫번째 과제가 아닌가 보네요.
⊙기자: 한화는 삼성에 7:5로 이겼고 LG는 잠실 경기에서 현대를 4:3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두산을 13:3으로 이겨 연 이틀 강팀을 잡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다지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하위권들의 각축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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