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꺽고 LG 2승1패
입력 2001.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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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SK를 꺾고 2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장훈과 하니발이 빠진 SK와 LG의 3차전.
그러나 SK의 절대 열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조상현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눈부신 골밑 돌파와 폭발적인 중장거리포.
조상현은 신들린 듯한 공격력으로 방심한 LG 수비진을 휘저었습니다. 3쿼터까지 무려 33득점, SK와 LG는 68:68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조상현은 혼자서 SK의 공격을 짊어진 채 승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승리의 여신은 조상현의 투혼을 외면했습니다.
경기종료 12초 전 SK는 LG 오성식에게 끝내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조상현의 마지막 슛은 림을 벗어났습니다.
85:84, 1점 차 패배입니다.
⊙조상현(SK/35득점, 6도움): 전체 선수들이 잘 해 줘 가지고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쳐서 선수들,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가지고 4차전에서는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LG는 조성원이 3점슛 11개를 던져 단 하나만 성공하는 부진 속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전까지는 이제 1승 남았습니다.
⊙오성식(LG/14득점, 11도움): 진다는 생각은 않고 이번에는 꼭 넣어야 되겠다 그 생각만 했어요, 사실.
⊙기자: 4차전은 모레 청주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SK를 꺾고 2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장훈과 하니발이 빠진 SK와 LG의 3차전.
그러나 SK의 절대 열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조상현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눈부신 골밑 돌파와 폭발적인 중장거리포.
조상현은 신들린 듯한 공격력으로 방심한 LG 수비진을 휘저었습니다. 3쿼터까지 무려 33득점, SK와 LG는 68:68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조상현은 혼자서 SK의 공격을 짊어진 채 승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승리의 여신은 조상현의 투혼을 외면했습니다.
경기종료 12초 전 SK는 LG 오성식에게 끝내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조상현의 마지막 슛은 림을 벗어났습니다.
85:84, 1점 차 패배입니다.
⊙조상현(SK/35득점, 6도움): 전체 선수들이 잘 해 줘 가지고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쳐서 선수들,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가지고 4차전에서는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LG는 조성원이 3점슛 11개를 던져 단 하나만 성공하는 부진 속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전까지는 이제 1승 남았습니다.
⊙오성식(LG/14득점, 11도움): 진다는 생각은 않고 이번에는 꼭 넣어야 되겠다 그 생각만 했어요, 사실.
⊙기자: 4차전은 모레 청주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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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SK를 꺾고 2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장훈과 하니발이 빠진 SK와 LG의 3차전.
그러나 SK의 절대 열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조상현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눈부신 골밑 돌파와 폭발적인 중장거리포.
조상현은 신들린 듯한 공격력으로 방심한 LG 수비진을 휘저었습니다. 3쿼터까지 무려 33득점, SK와 LG는 68:68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조상현은 혼자서 SK의 공격을 짊어진 채 승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승리의 여신은 조상현의 투혼을 외면했습니다.
경기종료 12초 전 SK는 LG 오성식에게 끝내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조상현의 마지막 슛은 림을 벗어났습니다.
85:84, 1점 차 패배입니다.
⊙조상현(SK/35득점, 6도움): 전체 선수들이 잘 해 줘 가지고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쳐서 선수들,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가지고 4차전에서는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LG는 조성원이 3점슛 11개를 던져 단 하나만 성공하는 부진 속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전까지는 이제 1승 남았습니다.
⊙오성식(LG/14득점, 11도움): 진다는 생각은 않고 이번에는 꼭 넣어야 되겠다 그 생각만 했어요, 사실.
⊙기자: 4차전은 모레 청주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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