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하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떠오르는데요.
미국 애틀랜타에는 바로 이 영화의 작가와 주인공의 기념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 시절 꺾이지 않는 의지로 삶을 개척했던 '스칼렛 오하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 1940년 아카데미 8개 부문을 휩쓴 이 세기의 명화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이 작은 집에서 탄생했습니다.
두 차례 방화로 훼손됐던 이곳이 몇 년 동안의 복구 끝에 최근 공개됐습니다.
<인터뷰>영국 관광객 : "(예전에 왔을 때는)집 전체가 판자로 둘러싸여 볼썽 사나왔는데요. 완벽히 복구되어 기쁩니다."
작가 마가렛 미첼이 집필에 사용했던 타자기와 1937년 퓰리처 상을 받은 원래 대본은 풀텀 공립 도서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본 많은 여성들은 영화보다 주인공 비비안 리가 입었던 드레스에 열광했는데요.
그레이톤 카운티의 존스보로에서는 영화 속 드레스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메건스피어스(그레이톤 카운티 관광청 국장) : "진열대는 밀봉돼 있어 특별한 이유에만 열 수 있습니다. 옷이 잘 보관되도록 내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배경인 '타라'와 매우 닮아 많은 영화팬이 찾는 이 그리스식 건물은 당시 복장을 한 가이드가 재밌는 해설로 관광객을 안내합니다.
마가렛 미첼 박물관 측은 애틀랜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같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념관을 한 번에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구조되던 부상자 헬기에서 떨어져 숨져
지뢰밭에서 다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가 출동했습니다.
부상자를 무사히 구해 헬기로 끌어올리던 도중, 줄이 풀리면서 그만 추락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요르단 밸리 북부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 장면인데요.
100미터 아래로 떨어진 24살의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치실’하는 원숭이
태국 방콕 롭부리 지역의 한 사찰, 원숭이 한마리가 바닥에 앉아 바쁘게 손을 움직입니다.
뭘 하는지 자세히 보니 신기하게도 사람 머리카락을 가지고 이빨 사이사이 치실 질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발견해 촬영한 화면인데요.
새끼를 앞에 앉혀놓고 치실 질을 가르치는 듯한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이 지역에 사는 원숭이 100여 마리가 이렇게 이빨사이 치실질을 한다고 합니다.
美 주류판매점에 사슴 침입 난동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소.
사슴 세 마리가 갑자기 거칠게 뛰어들어옵니다.
진열대로 뛰어오르고 냉장고를 들이받더니 가게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립니다.
주인이 손 쓸 새도 없이 한동안 소동을 부리던 이 사슴들은 맥주 상자 등을 쓰러뜨린 뒤 뒷문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미국 애틀랜타에는 바로 이 영화의 작가와 주인공의 기념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 시절 꺾이지 않는 의지로 삶을 개척했던 '스칼렛 오하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 1940년 아카데미 8개 부문을 휩쓴 이 세기의 명화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이 작은 집에서 탄생했습니다.
두 차례 방화로 훼손됐던 이곳이 몇 년 동안의 복구 끝에 최근 공개됐습니다.
<인터뷰>영국 관광객 : "(예전에 왔을 때는)집 전체가 판자로 둘러싸여 볼썽 사나왔는데요. 완벽히 복구되어 기쁩니다."
작가 마가렛 미첼이 집필에 사용했던 타자기와 1937년 퓰리처 상을 받은 원래 대본은 풀텀 공립 도서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본 많은 여성들은 영화보다 주인공 비비안 리가 입었던 드레스에 열광했는데요.
그레이톤 카운티의 존스보로에서는 영화 속 드레스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메건스피어스(그레이톤 카운티 관광청 국장) : "진열대는 밀봉돼 있어 특별한 이유에만 열 수 있습니다. 옷이 잘 보관되도록 내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배경인 '타라'와 매우 닮아 많은 영화팬이 찾는 이 그리스식 건물은 당시 복장을 한 가이드가 재밌는 해설로 관광객을 안내합니다.
마가렛 미첼 박물관 측은 애틀랜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같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념관을 한 번에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구조되던 부상자 헬기에서 떨어져 숨져
지뢰밭에서 다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가 출동했습니다.
부상자를 무사히 구해 헬기로 끌어올리던 도중, 줄이 풀리면서 그만 추락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요르단 밸리 북부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 장면인데요.
100미터 아래로 떨어진 24살의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치실’하는 원숭이
태국 방콕 롭부리 지역의 한 사찰, 원숭이 한마리가 바닥에 앉아 바쁘게 손을 움직입니다.
뭘 하는지 자세히 보니 신기하게도 사람 머리카락을 가지고 이빨 사이사이 치실 질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발견해 촬영한 화면인데요.
새끼를 앞에 앉혀놓고 치실 질을 가르치는 듯한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이 지역에 사는 원숭이 100여 마리가 이렇게 이빨사이 치실질을 한다고 합니다.
美 주류판매점에 사슴 침입 난동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소.
사슴 세 마리가 갑자기 거칠게 뛰어들어옵니다.
진열대로 뛰어오르고 냉장고를 들이받더니 가게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립니다.
주인이 손 쓸 새도 없이 한동안 소동을 부리던 이 사슴들은 맥주 상자 등을 쓰러뜨린 뒤 뒷문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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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뉴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 인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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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3 11:01:31
추억의 명화하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떠오르는데요.
미국 애틀랜타에는 바로 이 영화의 작가와 주인공의 기념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 시절 꺾이지 않는 의지로 삶을 개척했던 '스칼렛 오하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 1940년 아카데미 8개 부문을 휩쓴 이 세기의 명화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이 작은 집에서 탄생했습니다.
두 차례 방화로 훼손됐던 이곳이 몇 년 동안의 복구 끝에 최근 공개됐습니다.
<인터뷰>영국 관광객 : "(예전에 왔을 때는)집 전체가 판자로 둘러싸여 볼썽 사나왔는데요. 완벽히 복구되어 기쁩니다."
작가 마가렛 미첼이 집필에 사용했던 타자기와 1937년 퓰리처 상을 받은 원래 대본은 풀텀 공립 도서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본 많은 여성들은 영화보다 주인공 비비안 리가 입었던 드레스에 열광했는데요.
그레이톤 카운티의 존스보로에서는 영화 속 드레스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메건스피어스(그레이톤 카운티 관광청 국장) : "진열대는 밀봉돼 있어 특별한 이유에만 열 수 있습니다. 옷이 잘 보관되도록 내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배경인 '타라'와 매우 닮아 많은 영화팬이 찾는 이 그리스식 건물은 당시 복장을 한 가이드가 재밌는 해설로 관광객을 안내합니다.
마가렛 미첼 박물관 측은 애틀랜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같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념관을 한 번에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구조되던 부상자 헬기에서 떨어져 숨져
지뢰밭에서 다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가 출동했습니다.
부상자를 무사히 구해 헬기로 끌어올리던 도중, 줄이 풀리면서 그만 추락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요르단 밸리 북부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 장면인데요.
100미터 아래로 떨어진 24살의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치실’하는 원숭이
태국 방콕 롭부리 지역의 한 사찰, 원숭이 한마리가 바닥에 앉아 바쁘게 손을 움직입니다.
뭘 하는지 자세히 보니 신기하게도 사람 머리카락을 가지고 이빨 사이사이 치실 질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발견해 촬영한 화면인데요.
새끼를 앞에 앉혀놓고 치실 질을 가르치는 듯한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이 지역에 사는 원숭이 100여 마리가 이렇게 이빨사이 치실질을 한다고 합니다.
美 주류판매점에 사슴 침입 난동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소.
사슴 세 마리가 갑자기 거칠게 뛰어들어옵니다.
진열대로 뛰어오르고 냉장고를 들이받더니 가게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립니다.
주인이 손 쓸 새도 없이 한동안 소동을 부리던 이 사슴들은 맥주 상자 등을 쓰러뜨린 뒤 뒷문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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