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참사, 계획적인 자살폭탄 테러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테러범이 18살의 알 카에다 조직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AP 등 외신들은 예멘 내무부를 인용해 이번 사건은 '알-카에다가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카에다 조직원이 우리 관광객들 사이로 들어가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린 전형적인 자살 폭탄 테러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도 예멘 정부의 1차 조사결과 계획적인 자살폭탄테러 행위로 밝혀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예멘 정부가 알 카에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속속 나오는 현지 언론의 보도로 볼 때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테러범의 신분증을 보면 범인은 '알리 모센 알-아마드'라는 18살의 청년으로 알 카에다 예멘 지부 조직원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테러범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우리 관광객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범의 비디오 메시지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기철(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장)
예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이슬람 지하드 요원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참사, 계획적인 자살폭탄 테러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테러범이 18살의 알 카에다 조직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AP 등 외신들은 예멘 내무부를 인용해 이번 사건은 '알-카에다가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카에다 조직원이 우리 관광객들 사이로 들어가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린 전형적인 자살 폭탄 테러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도 예멘 정부의 1차 조사결과 계획적인 자살폭탄테러 행위로 밝혀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예멘 정부가 알 카에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속속 나오는 현지 언론의 보도로 볼 때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테러범의 신분증을 보면 범인은 '알리 모센 알-아마드'라는 18살의 청년으로 알 카에다 예멘 지부 조직원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테러범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우리 관광객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범의 비디오 메시지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기철(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장)
예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이슬람 지하드 요원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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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참사’ 알카에다의 자폭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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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7 20:44:24

<앵커 멘트>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참사, 계획적인 자살폭탄 테러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테러범이 18살의 알 카에다 조직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AP 등 외신들은 예멘 내무부를 인용해 이번 사건은 '알-카에다가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카에다 조직원이 우리 관광객들 사이로 들어가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린 전형적인 자살 폭탄 테러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도 예멘 정부의 1차 조사결과 계획적인 자살폭탄테러 행위로 밝혀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예멘 정부가 알 카에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속속 나오는 현지 언론의 보도로 볼 때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테러범의 신분증을 보면 범인은 '알리 모센 알-아마드'라는 18살의 청년으로 알 카에다 예멘 지부 조직원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테러범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우리 관광객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범의 비디오 메시지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기철(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장)
예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이슬람 지하드 요원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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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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