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방서 4실점’ 감바에 완패

입력 2009.03.17 (22:15) 수정 2009.03.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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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 축구 서울이 이 시간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감바 오사카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예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예! 박수현입니다.

조재진과 기성용의 대결로도 관심을 끈 경기인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서울은 기성용과 이청용 정조국 등 정예 멤버가 모두 선발 출장했습니다.

감바 오사카의 조재진과 박동혁도 선발로 나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서울은 전반 5분 기성용이 먼거리에서 기습 슛팅을 날리면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선제골은 하지만 감바 오사카가 터트렸습니다.

전반 13분 서울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야마자키가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전반 중반 이후엔 서울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청용의 슛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김치우의 중거리 슛과 기성용 슛도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정조국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정조국은 후반 8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은 하지만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감바 오사카의 레안드로에게 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레안드로는 이후 2골을 더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이상협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2대4로 졌습니다.

한편 울산은 호주의 뉴캐슬 제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울산은 뉴캐슬의 페트로프스키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줘 결국 0대2 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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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안방서 4실점’ 감바에 완패
    • 입력 2009-03-17 21:55:08
    • 수정2009-03-17 2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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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 축구 서울이 이 시간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감바 오사카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예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예! 박수현입니다. 조재진과 기성용의 대결로도 관심을 끈 경기인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서울은 기성용과 이청용 정조국 등 정예 멤버가 모두 선발 출장했습니다. 감바 오사카의 조재진과 박동혁도 선발로 나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서울은 전반 5분 기성용이 먼거리에서 기습 슛팅을 날리면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선제골은 하지만 감바 오사카가 터트렸습니다. 전반 13분 서울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야마자키가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전반 중반 이후엔 서울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청용의 슛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김치우의 중거리 슛과 기성용 슛도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정조국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정조국은 후반 8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은 하지만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감바 오사카의 레안드로에게 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레안드로는 이후 2골을 더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이상협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2대4로 졌습니다. 한편 울산은 호주의 뉴캐슬 제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울산은 뉴캐슬의 페트로프스키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줘 결국 0대2 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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