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 수준” 外

입력 2009.03.25 (22:10) 수정 2009.03.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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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오늘 전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총회에서,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또 수험생들이 일부 고득점에 유리한 과목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대학들이 수리 가와 과학탐구 가산점 비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 스테인리스 공장 화재

오늘 오후 3시쯤 인천시 가좌동에 있는 4층짜리 스테인리스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1층 2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시간이 걸린 탓에 소방서는 최소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혼유 사고 시 주유소에서 보상”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주유소 측의 실수로 경유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사고가 날 경우, 주유소가 가입한 배상책임 보험사에서 보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가입자가 식물인간이 되는 등 의사 결정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 미리 대리 청구인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 보험사의 손해약관 가운데 불합리한 조항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식목일 기온 50년간 3도 올라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식목일인 4월 5일의 평균기온이 지난 50년 동안 3도 정도 상승해, 서울은 평균 8도에서 11도, 대구는 평균 9.3도에서 12.9도 등으로 더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4월 5일에 해당하는 날씨가 최근엔 열흘 정도 이른 3월 하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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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 수준” 外
    • 입력 2009-03-25 21:41:40
    • 수정2009-03-25 2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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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오늘 전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총회에서,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또 수험생들이 일부 고득점에 유리한 과목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대학들이 수리 가와 과학탐구 가산점 비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 스테인리스 공장 화재 오늘 오후 3시쯤 인천시 가좌동에 있는 4층짜리 스테인리스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1층 2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시간이 걸린 탓에 소방서는 최소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혼유 사고 시 주유소에서 보상”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주유소 측의 실수로 경유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사고가 날 경우, 주유소가 가입한 배상책임 보험사에서 보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가입자가 식물인간이 되는 등 의사 결정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 미리 대리 청구인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 보험사의 손해약관 가운데 불합리한 조항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식목일 기온 50년간 3도 올라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식목일인 4월 5일의 평균기온이 지난 50년 동안 3도 정도 상승해, 서울은 평균 8도에서 11도, 대구는 평균 9.3도에서 12.9도 등으로 더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4월 5일에 해당하는 날씨가 최근엔 열흘 정도 이른 3월 하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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