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의혹 장소에서 DNA 5건 확보

입력 2009.03.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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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접대 장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자연씨 전 소속사 옛 사무실 방에서 여자 한 명, 남자 네 명의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계속해서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밀한 접대 장소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장자연 씨의 전 기획사 옛 사무실입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채취한 지문과 유전자 분석작업을 일부 마쳤습니다.

<녹취> 이명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96건 중에 53건 회보, 43건 진행 중.DNA는 5건이 통보됐는데 남자가 4명, 여자가 1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의 유전자가 장 씨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장 씨 칫솔에 묻은 유전자를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제 피의자신분으로 조사받은 전 매니저 유장호씨는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문건 유출 정황이나 사전 유출의혹 등에 대한 유씨 진술이 앞뒤가 맞지않다는 판단에섭니다.

일본에 있는 기획사 대표 김 모씨는 유장호씨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해 다음주 가족이 대리인자격으로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편 접대장소와 일시가 상당히 파악됐다며 수사대상자들의 소환조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가 술 접대 자리에서 장 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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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대의혹 장소에서 DNA 5건 확보
    • 입력 2009-03-27 20:59:24
    뉴스 9
<앵커 멘트> 접대 장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자연씨 전 소속사 옛 사무실 방에서 여자 한 명, 남자 네 명의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계속해서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밀한 접대 장소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장자연 씨의 전 기획사 옛 사무실입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채취한 지문과 유전자 분석작업을 일부 마쳤습니다. <녹취> 이명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96건 중에 53건 회보, 43건 진행 중.DNA는 5건이 통보됐는데 남자가 4명, 여자가 1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의 유전자가 장 씨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장 씨 칫솔에 묻은 유전자를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제 피의자신분으로 조사받은 전 매니저 유장호씨는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문건 유출 정황이나 사전 유출의혹 등에 대한 유씨 진술이 앞뒤가 맞지않다는 판단에섭니다. 일본에 있는 기획사 대표 김 모씨는 유장호씨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해 다음주 가족이 대리인자격으로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편 접대장소와 일시가 상당히 파악됐다며 수사대상자들의 소환조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가 술 접대 자리에서 장 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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