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폭행 혐의 김 대표 체포영장 신청”

입력 2009.04.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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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는 상황. 이제 일본에 도피중인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반드시 들어와야 합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장자연 씨를 폭행하고 성상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청 강력계장) : "일부 구증된 거 갖고 체포영장을 받으려고 지금 예정입니다. 그걸 받아야 우리 사건갖고 범죄인 요청이 되기 때문에..."

체포영장 신청이유는 두 가지.

어제 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지만 효력 정지까지는 최장 50일이 걸리는데다, 체포영장을 받아 수배를 해야 범죄인 인도요청을 통해 강제 구인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씨 이외에 성매매와 접대강요 등 혐의를 받고있는 수사 대상자에 대해선 직접 조사수순을 밟고있습니다. 오늘은 김 씨의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수사대상자 직접 조사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이라고 했습니다. 성매매 혐의 등으로 유가족들에게 고소된 유력인사 세 명에겐 직접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청 강력계장) : "늘어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혐의가 드러난 이들과는 조사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내일쯤 다시 불려나와 조사받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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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연 폭행 혐의 김 대표 체포영장 신청”
    • 입력 2009-04-01 21:14:57
    뉴스 9
<앵커 멘트>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는 상황. 이제 일본에 도피중인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반드시 들어와야 합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장자연 씨를 폭행하고 성상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청 강력계장) : "일부 구증된 거 갖고 체포영장을 받으려고 지금 예정입니다. 그걸 받아야 우리 사건갖고 범죄인 요청이 되기 때문에..." 체포영장 신청이유는 두 가지. 어제 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지만 효력 정지까지는 최장 50일이 걸리는데다, 체포영장을 받아 수배를 해야 범죄인 인도요청을 통해 강제 구인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씨 이외에 성매매와 접대강요 등 혐의를 받고있는 수사 대상자에 대해선 직접 조사수순을 밟고있습니다. 오늘은 김 씨의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수사대상자 직접 조사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이라고 했습니다. 성매매 혐의 등으로 유가족들에게 고소된 유력인사 세 명에겐 직접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청 강력계장) : "늘어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혐의가 드러난 이들과는 조사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내일쯤 다시 불려나와 조사받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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