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식목일에 한식, 그리고 청명까지 겹쳤던 오늘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한식을 맞아 대가족이 모였습니다.
조상님께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바쁜 손길들.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오랜만에 묘역도 살펴보고.
따뜻한 햇살 아래 둘러앉아 맛있게 나눠먹는 차례 음식엔 봄날 가족 소풍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최남식 (서울 시흥동) :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어머니 뵈러왔어요. 좋아요. 어머니 뵈러와서."
진달래로 수 놓아진 산길...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하기엔 더할 나위 없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사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기도 합니다.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일.
제 키만한 묘목을 열심히 심는 고사리 손들 사이로 나무에 보내는 애정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윤미정 (서울 숭곡초 3년) : "이 나무가 빨리 커서 다른 사람들이 좋은 공기를 마셨으면 좋겠어요."
전국 평균 20도 가까운 포근한 날씨에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놀이공원 주변과 수도권 일부 상행선에선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식목일에 한식, 그리고 청명까지 겹쳤던 오늘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한식을 맞아 대가족이 모였습니다.
조상님께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바쁜 손길들.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오랜만에 묘역도 살펴보고.
따뜻한 햇살 아래 둘러앉아 맛있게 나눠먹는 차례 음식엔 봄날 가족 소풍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최남식 (서울 시흥동) :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어머니 뵈러왔어요. 좋아요. 어머니 뵈러와서."
진달래로 수 놓아진 산길...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하기엔 더할 나위 없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사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기도 합니다.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일.
제 키만한 묘목을 열심히 심는 고사리 손들 사이로 나무에 보내는 애정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윤미정 (서울 숭곡초 3년) : "이 나무가 빨리 커서 다른 사람들이 좋은 공기를 마셨으면 좋겠어요."
전국 평균 20도 가까운 포근한 날씨에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놀이공원 주변과 수도권 일부 상행선에선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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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묘·식목·상춘으로 붐빈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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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05 21:35:49

<앵커 멘트>
식목일에 한식, 그리고 청명까지 겹쳤던 오늘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한식을 맞아 대가족이 모였습니다.
조상님께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바쁜 손길들.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오랜만에 묘역도 살펴보고.
따뜻한 햇살 아래 둘러앉아 맛있게 나눠먹는 차례 음식엔 봄날 가족 소풍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최남식 (서울 시흥동) :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어머니 뵈러왔어요. 좋아요. 어머니 뵈러와서."
진달래로 수 놓아진 산길...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하기엔 더할 나위 없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사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기도 합니다.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일.
제 키만한 묘목을 열심히 심는 고사리 손들 사이로 나무에 보내는 애정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윤미정 (서울 숭곡초 3년) : "이 나무가 빨리 커서 다른 사람들이 좋은 공기를 마셨으면 좋겠어요."
전국 평균 20도 가까운 포근한 날씨에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놀이공원 주변과 수도권 일부 상행선에선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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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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