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 이어 오늘은 김원기 전 의장이 소환됐습니다.
역시 박연차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원기 전 의장은 지난 2004년 10월 베트남 방문 당시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통해 박 회장에게서 억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 회장으로부터 억 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째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박관용(전 국회의장) : "사실대로 다 이야기했습니다. 질문사항에 대해서 모두 답변드렸습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사실 관계가 맞아가고 있어 박 회장과 굳이 대질 조사를 벌일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오는 10일까지 재판에 넘겨야 하는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의 구명로비 의혹수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이후 추 전 비서관의 통화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추 전 비서관과 통화한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대상자를 추려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 예상보다 철저히 수사하고 있으며 나중에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 이어 오늘은 김원기 전 의장이 소환됐습니다.
역시 박연차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원기 전 의장은 지난 2004년 10월 베트남 방문 당시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통해 박 회장에게서 억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 회장으로부터 억 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째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박관용(전 국회의장) : "사실대로 다 이야기했습니다. 질문사항에 대해서 모두 답변드렸습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사실 관계가 맞아가고 있어 박 회장과 굳이 대질 조사를 벌일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오는 10일까지 재판에 넘겨야 하는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의 구명로비 의혹수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이후 추 전 비서관의 통화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추 전 비서관과 통화한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대상자를 추려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 예상보다 철저히 수사하고 있으며 나중에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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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차 로비’ 김원기·박관용 전 의장 소환
-
- 입력 2009-04-07 21:05:24
![](/newsimage2/200904/20090407/1754280.jpg)
<앵커 멘트>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 이어 오늘은 김원기 전 의장이 소환됐습니다.
역시 박연차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원기 전 의장은 지난 2004년 10월 베트남 방문 당시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통해 박 회장에게서 억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 회장으로부터 억 대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째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박관용(전 국회의장) : "사실대로 다 이야기했습니다. 질문사항에 대해서 모두 답변드렸습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사실 관계가 맞아가고 있어 박 회장과 굳이 대질 조사를 벌일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오는 10일까지 재판에 넘겨야 하는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의 구명로비 의혹수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이후 추 전 비서관의 통화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추 전 비서관과 통화한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대상자를 추려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 예상보다 철저히 수사하고 있으며 나중에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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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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