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개발 사업’ 잠정 중단
입력 2009.04.10 (06:44)
수정 2009.04.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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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조사가 거론되면서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일부 신규사업들은 잠정 중단되는 등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 전 대통령 귀향 뒤 봉하마을은 명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해 다녀간 관광객만 77만 여명, 전직 대통령의 첫 귀향에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편의시설 보강 등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은 10여 개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계획된 사업들이 예정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김해시는 최근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 방문객 쉼터조성 등 3가지 신규사업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차사업들도 사업축소와 차질이 예상됩니다.
<녹취> 김종간(김해시장) : “사업의 효과성을 봐서 다시 재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생가복원과 공동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화포천 생태공원화 사업 등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조성문(김해시 환경보호과장) : “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생태공원화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봉하마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몰리면서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조사가 거론되면서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일부 신규사업들은 잠정 중단되는 등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 전 대통령 귀향 뒤 봉하마을은 명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해 다녀간 관광객만 77만 여명, 전직 대통령의 첫 귀향에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편의시설 보강 등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은 10여 개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계획된 사업들이 예정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김해시는 최근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 방문객 쉼터조성 등 3가지 신규사업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차사업들도 사업축소와 차질이 예상됩니다.
<녹취> 김종간(김해시장) : “사업의 효과성을 봐서 다시 재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생가복원과 공동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화포천 생태공원화 사업 등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조성문(김해시 환경보호과장) : “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생태공원화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봉하마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몰리면서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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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개발 사업’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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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0 06:31:46
- 수정2009-04-10 07:13:55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조사가 거론되면서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일부 신규사업들은 잠정 중단되는 등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 전 대통령 귀향 뒤 봉하마을은 명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해 다녀간 관광객만 77만 여명, 전직 대통령의 첫 귀향에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편의시설 보강 등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은 10여 개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계획된 사업들이 예정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김해시는 최근 봉하마을 관련사업들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 방문객 쉼터조성 등 3가지 신규사업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차사업들도 사업축소와 차질이 예상됩니다.
<녹취> 김종간(김해시장) : “사업의 효과성을 봐서 다시 재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생가복원과 공동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화포천 생태공원화 사업 등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조성문(김해시 환경보호과장) : “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생태공원화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봉하마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몰리면서 봉하마을 관련 사업들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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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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