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독자적인 기록전시관이 건립됩니다.
어제 기공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또다시 드러나는 전직 대통령의 비위에 대해 불행한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 기공식에, 현 여권의 실세들은 물론 옛 정권의 실세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는 말로 남다른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저 자신의 삶과 투쟁이 이제 역사가 되는구나하는 인생무상의 소회도 느껴..”
기록관 기공식이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의 돈과 관련된 고백을 하면서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불행한 역사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근래 일어나는 행태 볼 때 얼마 지나지 않아 형무소로 가게 될 것이다 보여..”
이번 기공식에는 친이, 친박 등으로 나뉘어 있는 민주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모처럼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민주인사들이 다시 한번 감회에 젖어보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거제시비 34억원으로 지어지는 기록전시관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김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학창시절, 국회의원, 대통령 집권기 등 일대기의 기록을 전시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독자적인 기록전시관이 건립됩니다.
어제 기공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또다시 드러나는 전직 대통령의 비위에 대해 불행한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 기공식에, 현 여권의 실세들은 물론 옛 정권의 실세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는 말로 남다른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저 자신의 삶과 투쟁이 이제 역사가 되는구나하는 인생무상의 소회도 느껴..”
기록관 기공식이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의 돈과 관련된 고백을 하면서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불행한 역사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근래 일어나는 행태 볼 때 얼마 지나지 않아 형무소로 가게 될 것이다 보여..”
이번 기공식에는 친이, 친박 등으로 나뉘어 있는 민주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모처럼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민주인사들이 다시 한번 감회에 젖어보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거제시비 34억원으로 지어지는 기록전시관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김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학창시절, 국회의원, 대통령 집권기 등 일대기의 기록을 전시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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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 “불행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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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0 06:33:30

<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독자적인 기록전시관이 건립됩니다.
어제 기공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또다시 드러나는 전직 대통령의 비위에 대해 불행한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 기공식에, 현 여권의 실세들은 물론 옛 정권의 실세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는 말로 남다른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저 자신의 삶과 투쟁이 이제 역사가 되는구나하는 인생무상의 소회도 느껴..”
기록관 기공식이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의 돈과 관련된 고백을 하면서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불행한 역사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영삼 전 대통령 :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근래 일어나는 행태 볼 때 얼마 지나지 않아 형무소로 가게 될 것이다 보여..”
이번 기공식에는 친이, 친박 등으로 나뉘어 있는 민주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모처럼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민주인사들이 다시 한번 감회에 젖어보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거제시비 34억원으로 지어지는 기록전시관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김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학창시절, 국회의원, 대통령 집권기 등 일대기의 기록을 전시합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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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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