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학사정관제…학부모 불안 여전

입력 2009.04.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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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여전히 새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내지 못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장, 시작 2시간 전부터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어 8천여 석이 금새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구은희(서울 은평구) : “비교과라든지 이런 것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왔어요”

올해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인원이 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학부모로서는 막연한 상황, 서울시교육청은 입학사정관제가 계속 확대되겠지만 일단 올해는 선발 인원이 만명안팎으로 전체 대입정원의 3% 미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수시모집까지 다섯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는 수험생의 조건이나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녹취> 주석훈(한영외고 교사) : “지금까지 준비해 놓은 교과성적, 교과외 성적 등을 자기가 전공하려고 하는 모집 단위와 연관을 잘 시켜야 합니다”

어렵사리 설명은 들었지만 많은 수험생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신점숙(서울 송파구) : “대학전형요소가 좀더 구체적으로 엄마들이 알기 쉽게 해주면 좋은데 그런 것들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입학사정관제가 과도한 사교육 없이도 대학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만큼 새 제도에 대해 지나친 기대감이나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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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입학사정관제…학부모 불안 여전
    • 입력 2009-04-10 06:38: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여전히 새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내지 못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장, 시작 2시간 전부터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어 8천여 석이 금새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구은희(서울 은평구) : “비교과라든지 이런 것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왔어요” 올해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인원이 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학부모로서는 막연한 상황, 서울시교육청은 입학사정관제가 계속 확대되겠지만 일단 올해는 선발 인원이 만명안팎으로 전체 대입정원의 3% 미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수시모집까지 다섯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는 수험생의 조건이나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녹취> 주석훈(한영외고 교사) : “지금까지 준비해 놓은 교과성적, 교과외 성적 등을 자기가 전공하려고 하는 모집 단위와 연관을 잘 시켜야 합니다” 어렵사리 설명은 들었지만 많은 수험생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신점숙(서울 송파구) : “대학전형요소가 좀더 구체적으로 엄마들이 알기 쉽게 해주면 좋은데 그런 것들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입학사정관제가 과도한 사교육 없이도 대학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만큼 새 제도에 대해 지나친 기대감이나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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