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새 얼굴로 재도약 다짐

입력 2001.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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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키 국가대표팀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에서 시드니올림픽 9위로 추락했던 여자 하키는 미래를 이끌어갈 11명의 젊음으로 팀을 탈바꿈 시켰습니다.
19살의 막내 김현아를 비롯한 차세대 선수들은 불모지인 남자 하키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김상열 감독의 지도 아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준비합니다.
⊙김상렬(여자하키 대표팀 감독): 지도자들의 목적의식을 채워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느냐가 이 팀이 새롭게 태어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이선옥(여자하키 대표): 아직 어리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다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들인 송성태, 강건욱 등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떠난 남자 하키.
6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빈자리를 채운 남자 대표팀은 새 사령탑인 전재홍 코치와 함께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선배들의 영광을 물려받은 신세대들은 승부타로 잃은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 오기 위해 2004년을 기다립니다.
⊙전재홍(남자하키팀 감독): 지켜봐 주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윤성훈(남자하키 대표): 금메달을 제가 아테네 때 꼭 딸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새 희망을 가꾸어나갈 한국 하키.
선수 저변이나 예산 등 여전히 나아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지만 선전 전술의 도입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제2의 중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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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국가대표팀 새 얼굴로 재도약 다짐
    • 입력 2001-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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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키 국가대표팀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에서 시드니올림픽 9위로 추락했던 여자 하키는 미래를 이끌어갈 11명의 젊음으로 팀을 탈바꿈 시켰습니다. 19살의 막내 김현아를 비롯한 차세대 선수들은 불모지인 남자 하키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김상열 감독의 지도 아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준비합니다. ⊙김상렬(여자하키 대표팀 감독): 지도자들의 목적의식을 채워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느냐가 이 팀이 새롭게 태어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이선옥(여자하키 대표): 아직 어리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다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들인 송성태, 강건욱 등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떠난 남자 하키. 6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빈자리를 채운 남자 대표팀은 새 사령탑인 전재홍 코치와 함께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선배들의 영광을 물려받은 신세대들은 승부타로 잃은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 오기 위해 2004년을 기다립니다. ⊙전재홍(남자하키팀 감독): 지켜봐 주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윤성훈(남자하키 대표): 금메달을 제가 아테네 때 꼭 딸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새 희망을 가꾸어나갈 한국 하키. 선수 저변이나 예산 등 여전히 나아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지만 선전 전술의 도입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제2의 중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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