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봄이되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한 분들 많으시죠?
4,50대 중장년층의 경우 갑작스게 운동하다가 연골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릎 연골판이 파열된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열심히 운동을 해오긴 했지만 너무 무리한게 화를 불렀습니다.
<인터뷰>최옥분(54세) : "산을 내려오면서 좀 무리를 했나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겠더라구요."
무리한 운동시 나타나는 증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입니다. 허벅지뼈와 종아리 뼈 사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겨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입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섬유질이 부족해 부서지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 내내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전에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곤 하는 이런 봄날이 더 위험해 한 관절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1,2월에는 없던 환자가 3월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정형외과 전문의 : "무릎이 걸리거나 무릎에 통증이 나면서 붓거나 3일 이상 지속되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년층의 경우 무리한 조깅을 삼가는 게 좋고 등산을 할 때에도 너무 가파른 길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를 더 주의해야 합니다.하산할 때에는 보폭도 빨라지고 다리도 더 쉽게 구부러져서 연골판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됩니다.
전문의들은 중장년층의 경우 조깅이나 등산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봄이되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한 분들 많으시죠?
4,50대 중장년층의 경우 갑작스게 운동하다가 연골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릎 연골판이 파열된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열심히 운동을 해오긴 했지만 너무 무리한게 화를 불렀습니다.
<인터뷰>최옥분(54세) : "산을 내려오면서 좀 무리를 했나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겠더라구요."
무리한 운동시 나타나는 증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입니다. 허벅지뼈와 종아리 뼈 사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겨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입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섬유질이 부족해 부서지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 내내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전에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곤 하는 이런 봄날이 더 위험해 한 관절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1,2월에는 없던 환자가 3월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정형외과 전문의 : "무릎이 걸리거나 무릎에 통증이 나면서 붓거나 3일 이상 지속되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년층의 경우 무리한 조깅을 삼가는 게 좋고 등산을 할 때에도 너무 가파른 길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를 더 주의해야 합니다.하산할 때에는 보폭도 빨라지고 다리도 더 쉽게 구부러져서 연골판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됩니다.
전문의들은 중장년층의 경우 조깅이나 등산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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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무리한 운동으로 연골판 손상 급증
-
- 입력 2009-04-14 21:35:20
<앵커 멘트>
봄이되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한 분들 많으시죠?
4,50대 중장년층의 경우 갑작스게 운동하다가 연골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릎 연골판이 파열된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열심히 운동을 해오긴 했지만 너무 무리한게 화를 불렀습니다.
<인터뷰>최옥분(54세) : "산을 내려오면서 좀 무리를 했나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겠더라구요."
무리한 운동시 나타나는 증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입니다. 허벅지뼈와 종아리 뼈 사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겨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입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섬유질이 부족해 부서지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 내내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전에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곤 하는 이런 봄날이 더 위험해 한 관절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1,2월에는 없던 환자가 3월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정형외과 전문의 : "무릎이 걸리거나 무릎에 통증이 나면서 붓거나 3일 이상 지속되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년층의 경우 무리한 조깅을 삼가는 게 좋고 등산을 할 때에도 너무 가파른 길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를 더 주의해야 합니다.하산할 때에는 보폭도 빨라지고 다리도 더 쉽게 구부러져서 연골판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됩니다.
전문의들은 중장년층의 경우 조깅이나 등산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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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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