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유통업계의 판매 전략이 갈수록 기발해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사면 프림을 햄을 사면 케첩을 덤으로 주는 이른바 짝꿍 마케팅이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를 사면 프림이 공짜, 햄을 사면 케첩이 따라오고 골뱅이를 사면 초고추장이 덤으로 생깁니다.
이 일본인 관광객은 아기를 위해 과자를 샀다가 다른 과자 한 개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인터뷰>코가(일본 관광객): "나중에 계산대에서 대금청구할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7,900원짜리 치약세트를 사면 6,400원짜리 칫솔세트가, 액체 세제를 사면 섬유유연제가 덤으로 따라옵니다.
바로 짝꿍 상품들입니다.
<인터뷰>이윤숙(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섬유세제도 써야 하는데 하나 가격에 세개를 얻어가니까 공짜 같아요."
이 대형마트에선 20여 개 품목들과 연관성이 있는 이른바 짝꿍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덤으로 주고 있습니다.
한 개를 사면 같은 제품을 한 개 더 주는 원플러스원 행사나 다른 할인 판매에 비해 고객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계기영(대형마트 매니저): "하나를 구매해도 큰 부담이 없고 새로운 상품 꼭 필요한 상품을 공짜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소비가 꿈틀대고 있다지만 여전히 주머니가 얄팍한 요즘~
고객들을 잡기 위한 판매 전략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유통업계의 판매 전략이 갈수록 기발해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사면 프림을 햄을 사면 케첩을 덤으로 주는 이른바 짝꿍 마케팅이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를 사면 프림이 공짜, 햄을 사면 케첩이 따라오고 골뱅이를 사면 초고추장이 덤으로 생깁니다.
이 일본인 관광객은 아기를 위해 과자를 샀다가 다른 과자 한 개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인터뷰>코가(일본 관광객): "나중에 계산대에서 대금청구할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7,900원짜리 치약세트를 사면 6,400원짜리 칫솔세트가, 액체 세제를 사면 섬유유연제가 덤으로 따라옵니다.
바로 짝꿍 상품들입니다.
<인터뷰>이윤숙(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섬유세제도 써야 하는데 하나 가격에 세개를 얻어가니까 공짜 같아요."
이 대형마트에선 20여 개 품목들과 연관성이 있는 이른바 짝꿍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덤으로 주고 있습니다.
한 개를 사면 같은 제품을 한 개 더 주는 원플러스원 행사나 다른 할인 판매에 비해 고객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계기영(대형마트 매니저): "하나를 구매해도 큰 부담이 없고 새로운 상품 꼭 필요한 상품을 공짜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소비가 꿈틀대고 있다지만 여전히 주머니가 얄팍한 요즘~
고객들을 잡기 위한 판매 전략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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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이색 마케팅 “짝꿍 상품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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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5 06:45:56

<앵커 멘트>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유통업계의 판매 전략이 갈수록 기발해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사면 프림을 햄을 사면 케첩을 덤으로 주는 이른바 짝꿍 마케팅이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를 사면 프림이 공짜, 햄을 사면 케첩이 따라오고 골뱅이를 사면 초고추장이 덤으로 생깁니다.
이 일본인 관광객은 아기를 위해 과자를 샀다가 다른 과자 한 개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인터뷰>코가(일본 관광객): "나중에 계산대에서 대금청구할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7,900원짜리 치약세트를 사면 6,400원짜리 칫솔세트가, 액체 세제를 사면 섬유유연제가 덤으로 따라옵니다.
바로 짝꿍 상품들입니다.
<인터뷰>이윤숙(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섬유세제도 써야 하는데 하나 가격에 세개를 얻어가니까 공짜 같아요."
이 대형마트에선 20여 개 품목들과 연관성이 있는 이른바 짝꿍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덤으로 주고 있습니다.
한 개를 사면 같은 제품을 한 개 더 주는 원플러스원 행사나 다른 할인 판매에 비해 고객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계기영(대형마트 매니저): "하나를 구매해도 큰 부담이 없고 새로운 상품 꼭 필요한 상품을 공짜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소비가 꿈틀대고 있다지만 여전히 주머니가 얄팍한 요즘~
고객들을 잡기 위한 판매 전략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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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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