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따뜻한 봄볕과 향긋한 꽃내음에 이끌려 나섰다가 재채기, 콧물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꽃가루와 황사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꽃잎을 활짝 피운 봄꽃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가지를 흔드는 바람엔 이미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반갑기만 할 것 같은 봄의 정취가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인 24살 맹은진 씨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봄만 되면 쉴새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맹은진(알레르기 비염 환자): "쉴새없이 재채기하고, 콧물 나고, 어떤 때는 얼마만큼 심하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원인은 바로 봄철 꽃가루.
<인터뷰> 장윤석(이비인후과 전문의): "바람에 의해 운반되는 풍매화로 유발되는데 나무가 시야에 없어도 유발.."
괴로운 건 코뿐만이 아닙니다.
외출만 하고 나면 눈이 자꾸 가렵고, 충혈되는 알레르기 결막염도 극성입니다.
방치하면 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문준(안과 전문의): "꽃가루를 멀리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봄철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도 활발하게 번식하는 만큼 천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뉴스 최지영입니다.
따뜻한 봄볕과 향긋한 꽃내음에 이끌려 나섰다가 재채기, 콧물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꽃가루와 황사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꽃잎을 활짝 피운 봄꽃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가지를 흔드는 바람엔 이미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반갑기만 할 것 같은 봄의 정취가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인 24살 맹은진 씨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봄만 되면 쉴새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맹은진(알레르기 비염 환자): "쉴새없이 재채기하고, 콧물 나고, 어떤 때는 얼마만큼 심하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원인은 바로 봄철 꽃가루.
<인터뷰> 장윤석(이비인후과 전문의): "바람에 의해 운반되는 풍매화로 유발되는데 나무가 시야에 없어도 유발.."
괴로운 건 코뿐만이 아닙니다.
외출만 하고 나면 눈이 자꾸 가렵고, 충혈되는 알레르기 결막염도 극성입니다.
방치하면 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문준(안과 전문의): "꽃가루를 멀리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봄철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도 활발하게 번식하는 만큼 천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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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꽃가루·황사로 알레르기 조심!
-
- 입력 2009-04-15 06:47:33

<앵커 멘트>
따뜻한 봄볕과 향긋한 꽃내음에 이끌려 나섰다가 재채기, 콧물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꽃가루와 황사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꽃잎을 활짝 피운 봄꽃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가지를 흔드는 바람엔 이미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반갑기만 할 것 같은 봄의 정취가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인 24살 맹은진 씨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봄만 되면 쉴새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맹은진(알레르기 비염 환자): "쉴새없이 재채기하고, 콧물 나고, 어떤 때는 얼마만큼 심하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원인은 바로 봄철 꽃가루.
<인터뷰> 장윤석(이비인후과 전문의): "바람에 의해 운반되는 풍매화로 유발되는데 나무가 시야에 없어도 유발.."
괴로운 건 코뿐만이 아닙니다.
외출만 하고 나면 눈이 자꾸 가렵고, 충혈되는 알레르기 결막염도 극성입니다.
방치하면 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문준(안과 전문의): "꽃가루를 멀리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봄철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도 활발하게 번식하는 만큼 천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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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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