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무장관, 6자회담 재개 촉구
입력 2009.04.17 (06:31)
수정 2009.04.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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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두나라 외무장관은 어제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UN 안보리 성명과 관련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다시 6자회담에 끌어내기 위해 한일 양국의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나카소네 일본 외무장관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UN 안보리 성명채택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인터뷰>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우선 북한 미사일 발사와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후속 조치 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고 나선 의도와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나카소네(일본 외무장관): "북한 문제와 6자회담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명환 장관도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UN 안보리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이 IAEA 감시단 추방 등 UN 안보리 결정에 강하게 발발하고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도 대화 재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한-일 두나라 외무장관은 어제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UN 안보리 성명과 관련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다시 6자회담에 끌어내기 위해 한일 양국의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나카소네 일본 외무장관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UN 안보리 성명채택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인터뷰>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우선 북한 미사일 발사와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후속 조치 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고 나선 의도와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나카소네(일본 외무장관): "북한 문제와 6자회담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명환 장관도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UN 안보리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이 IAEA 감시단 추방 등 UN 안보리 결정에 강하게 발발하고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도 대화 재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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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무장관, 6자회담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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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7 06:04:29
- 수정2009-04-17 07: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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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나라 외무장관은 어제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UN 안보리 성명과 관련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다시 6자회담에 끌어내기 위해 한일 양국의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나카소네 일본 외무장관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UN 안보리 성명채택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인터뷰>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우선 북한 미사일 발사와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후속 조치 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고 나선 의도와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나카소네(일본 외무장관): "북한 문제와 6자회담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명환 장관도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UN 안보리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이 IAEA 감시단 추방 등 UN 안보리 결정에 강하게 발발하고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도 대화 재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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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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