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긴 터널의 중간쯤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우리 수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습니다.
하지만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엄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한국경제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실은 아직도 긴 터널의 중간쯤 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수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한일 공동 부품소재 전시회에 참석해 일본 사절단과 환담하고 참관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일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처음 개최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동관(청와대대변인): "부품 소재 산업의 기술 이전은 지난 40년간 한일 경제 관계의 숙원 사업이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 외교의 상징적 성과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두나라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하나가 되면 세계와 경쟁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긴 터널의 중간쯤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우리 수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습니다.
하지만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엄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한국경제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실은 아직도 긴 터널의 중간쯤 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수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한일 공동 부품소재 전시회에 참석해 일본 사절단과 환담하고 참관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일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처음 개최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동관(청와대대변인): "부품 소재 산업의 기술 이전은 지난 40년간 한일 경제 관계의 숙원 사업이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 외교의 상징적 성과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두나라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하나가 되면 세계와 경쟁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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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한국 경제 긴 터널의 중간쯤”
-
- 입력 2009-04-17 06:10:23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긴 터널의 중간쯤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우리 수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갖는 것은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습니다.
하지만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엄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한국경제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실은 아직도 긴 터널의 중간쯤 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수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한일 공동 부품소재 전시회에 참석해 일본 사절단과 환담하고 참관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일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처음 개최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동관(청와대대변인): "부품 소재 산업의 기술 이전은 지난 40년간 한일 경제 관계의 숙원 사업이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 외교의 상징적 성과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두나라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하나가 되면 세계와 경쟁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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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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