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경기 무패…선두 탈환 무산

입력 2009.04.17 (22:02) 수정 2009.04.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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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포항과 비기며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리그 1위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은 포항이 잡았습니다.

전반 13분 이광재는 골대를 살짝 비켜가는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습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에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주장 김기동이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리그 2위인 전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거센 반격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11분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최태욱의 헤딩 패스를 루이스가 동점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21분 이동국의 결정적인 슛이 아쉽게 골대를 넘어가는 등 역전엔 실패했습니다.

1대 1, 무승부 전북은 컵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승점 1점차로 광주에 빼앗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 :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순위 싸움 여유 있을 듯"

포항은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한 채 3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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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7경기 무패…선두 탈환 무산
    • 입력 2009-04-17 21:47:10
    • 수정2009-04-17 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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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포항과 비기며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리그 1위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은 포항이 잡았습니다. 전반 13분 이광재는 골대를 살짝 비켜가는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습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에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주장 김기동이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리그 2위인 전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거센 반격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11분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최태욱의 헤딩 패스를 루이스가 동점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21분 이동국의 결정적인 슛이 아쉽게 골대를 넘어가는 등 역전엔 실패했습니다. 1대 1, 무승부 전북은 컵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승점 1점차로 광주에 빼앗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 :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순위 싸움 여유 있을 듯" 포항은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한 채 3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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