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홈런 2방’ 거포 본능 부활!

입력 2009.04.19 (21:54) 수정 2009.04.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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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 최희섭이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며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희섭의 거포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최희섭은 3회, 비거리 135미터의 큼지막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8회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째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의 활약 속에 KIA는 LG에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히어로즈는 롯데를 6대 2로 꺾고, 잠시 주춤했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은 7회 투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현승 (히어로즈)

삼성은 두산을 5대 4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명철과 채태인이 5타점을 합작했습니다.

대전에서는 SK가 한화를 8대 2,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화끈한 공격 야구에 8개 구단의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말에 케이블 방송으로도 야구를 볼 수 없게되자 야구팬들의 원성이 빗발쳤습니다.

양측은 내일 협상을 재개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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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섭, ‘홈런 2방’ 거포 본능 부활!
    • 입력 2009-04-19 21:30:46
    • 수정2009-04-19 2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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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 최희섭이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며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희섭의 거포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최희섭은 3회, 비거리 135미터의 큼지막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8회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째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의 활약 속에 KIA는 LG에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히어로즈는 롯데를 6대 2로 꺾고, 잠시 주춤했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은 7회 투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현승 (히어로즈) 삼성은 두산을 5대 4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명철과 채태인이 5타점을 합작했습니다. 대전에서는 SK가 한화를 8대 2,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화끈한 공격 야구에 8개 구단의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말에 케이블 방송으로도 야구를 볼 수 없게되자 야구팬들의 원성이 빗발쳤습니다. 양측은 내일 협상을 재개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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