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 콤비 위력! 챔프전 승부 원점

입력 2009.04.19 (21:54) 수정 2009.04.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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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CC가 삼성에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추승균과 하승진 콤비가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승균은 2, 3쿼터 두 번이나 동점골을 터트리며 추격전을 이끌었습니다.

하승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3쿼터에는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승진은 자신을 수비하던 박훈군과 김동욱 등이 파울트러블에 걸리자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삼성의 협력수비를 뚫고 꾸준한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4쿼터 이정석의 3점포로 3점 차까지 좁혔지만 레더 등 2명이 5반칙 퇴장 당해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추승균이 양팀 최다인 21점, 하승진이 20점으로 뒤를 이은 KCC는 85대 73으로 승리해 1차전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추승균 (KCC/21점, 도움 7개): "1차전에서 잘 못했기때문에 열심히 했다."

삼성은 이규섭과 박훈근, 김동욱이 번갈아가며 하승진을 수비했지만 2경기 연속 하승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은 잠실로 옮겨 수요일부터 3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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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하 콤비 위력! 챔프전 승부 원점
    • 입력 2009-04-19 21:29:17
    • 수정2009-04-19 23:46:2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CC가 삼성에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추승균과 하승진 콤비가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승균은 2, 3쿼터 두 번이나 동점골을 터트리며 추격전을 이끌었습니다. 하승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3쿼터에는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승진은 자신을 수비하던 박훈군과 김동욱 등이 파울트러블에 걸리자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삼성의 협력수비를 뚫고 꾸준한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4쿼터 이정석의 3점포로 3점 차까지 좁혔지만 레더 등 2명이 5반칙 퇴장 당해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추승균이 양팀 최다인 21점, 하승진이 20점으로 뒤를 이은 KCC는 85대 73으로 승리해 1차전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추승균 (KCC/21점, 도움 7개): "1차전에서 잘 못했기때문에 열심히 했다." 삼성은 이규섭과 박훈근, 김동욱이 번갈아가며 하승진을 수비했지만 2경기 연속 하승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은 잠실로 옮겨 수요일부터 3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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