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런던 테러’ 공모 혐의 3명 무죄

입력 2009.04.29 (08:06) 수정 2009.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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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7.7 런던 자살폭탄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던 무슬림 영국인 모하메드 샤킬 등 3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영국 법원은 테러가 발생하기 7개월 전 런던 도심을 돌며 답사 활동을 벌이는 등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테러범들을 개인적으로 알지만 그들을 돕지는 않았고, 답사가 아니라 관광을 다닌 것뿐이라고 혐의 사실을 부인해 왔습니다.

7.7 자살폭탄테러는 영국에서 성장한 무슬림 청년 3명과 파키스탄인 한 명이 런던시내 지하철 역과 버스정거장 4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켜 시민 52명이 죽고 7백 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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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 런던 테러’ 공모 혐의 3명 무죄
    • 입력 2009-04-29 07:25:27
    • 수정2009-04-29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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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7.7 런던 자살폭탄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던 무슬림 영국인 모하메드 샤킬 등 3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영국 법원은 테러가 발생하기 7개월 전 런던 도심을 돌며 답사 활동을 벌이는 등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테러범들을 개인적으로 알지만 그들을 돕지는 않았고, 답사가 아니라 관광을 다닌 것뿐이라고 혐의 사실을 부인해 왔습니다. 7.7 자살폭탄테러는 영국에서 성장한 무슬림 청년 3명과 파키스탄인 한 명이 런던시내 지하철 역과 버스정거장 4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켜 시민 52명이 죽고 7백 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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