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반가운 정규 리그 선발 출전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정규리그 경기에 오랫만에 선발 출전해, 이 시간 현재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현재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이 오랫만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미들즈브러전에 오른쪽 미드필드로 출전해,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상대 수비진과 강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으로서는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현재 전반 43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맨체스터가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25분 긱스의 선취 득점으로 앞서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다면 맨체스터는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됩니다.

한편 박지성이 맨체스터와 4년간 260만 파운드, 우리돈 약 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더 선>지는 박지성이 4년간 맨유에서 뛰는 것에 구두로 합의했다면서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정식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