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부활의 ‘해트트릭’…전북 선두

입력 2009.05.02 (21:52) 수정 2009.05.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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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이 K리그 개인 통산 두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북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언 킹 이동국이 6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은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헤딩골을 시작으로, 29분과 42분 잇따라 골을 터뜨렸습니다.

광주 소속이던 2003년 5월 부산전 이후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

이동국은 올 시즌 벌써 7골째를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전북은 루이스와 최태욱의 골까지 합쳐 모두 5골을 폭발시키며 제주를 5대 0으로 꺾고, 20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인천은 강수일의 결승골로 대구를 물리쳤습니다.

강수일은 1대 1로 맞선 후반 40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과 수원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비겼습니다.

강원은 마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 배기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김승용의 결승골을 잘 지켜 성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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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부활의 ‘해트트릭’…전북 선두
    • 입력 2009-05-02 21:32:43
    • 수정2009-05-02 2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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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이 K리그 개인 통산 두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북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언 킹 이동국이 6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은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헤딩골을 시작으로, 29분과 42분 잇따라 골을 터뜨렸습니다. 광주 소속이던 2003년 5월 부산전 이후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 이동국은 올 시즌 벌써 7골째를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전북은 루이스와 최태욱의 골까지 합쳐 모두 5골을 폭발시키며 제주를 5대 0으로 꺾고, 20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인천은 강수일의 결승골로 대구를 물리쳤습니다. 강수일은 1대 1로 맞선 후반 40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과 수원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비겼습니다. 강원은 마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 배기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김승용의 결승골을 잘 지켜 성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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