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산불 확산…진화 작업 어려움

입력 2009.05.07 (07:14) 수정 2009.05.08 (0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충남 홍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이시간에도 불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민석 기자!(네, 송민석입니다.)

불이 계속 번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밤사이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던 산불은 날이 밝으면서 조금씩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어젯밤 8시쯤인데요.

충남 홍성군 갈산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돼 산림과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곧바로 소방차 10여 대와 살수차 7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운데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산 정상 쪽에서 계속 번지는 바람에 제대로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날이 밝으면서 조금 전인 5시 반부터 헬기 2대와 소방대원 3백 명을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피해 면적과 함께 정확한 산불 원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남 홍성 산불 확산…진화 작업 어려움
    • 입력 2009-05-07 06:35:30
    • 수정2009-05-08 07:19: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충남 홍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이시간에도 불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민석 기자!(네, 송민석입니다.) 불이 계속 번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밤사이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던 산불은 날이 밝으면서 조금씩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어젯밤 8시쯤인데요. 충남 홍성군 갈산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돼 산림과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곧바로 소방차 10여 대와 살수차 7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운데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산 정상 쪽에서 계속 번지는 바람에 제대로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날이 밝으면서 조금 전인 5시 반부터 헬기 2대와 소방대원 3백 명을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피해 면적과 함께 정확한 산불 원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