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제2회 불우이웃돕기 서울라이벌전
입력 2001.04.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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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제2회 불우이웃돕기 서울라이벌전을 가졌습니다.
두 팀은 경기 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2: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7회 말 LG가 한꺼번에 10점을 빼내면서 승부의 명암이 갈렸습니다.
2타점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LG는 양준혁의 2루타 로마이어의 투런홈런 등 장단 8개 안타를 몰아치며 타자 일순해 12:1의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광은(LG 감독): 양팀간의 어떤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가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식(두산 감독): 빨리 정수근, 김민호 이런 선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아야 저희의 공격 활로가 좀 뚫어지지 않을까...
⊙기자: LG의 4번 타자 로마이어는 4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로마이어(LG): 양질의 타격을 유지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러면 찬스에 강한 타격이 나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 후 관중들과 경기장 매점업체 등에서 모금한 710만원의 성금을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써달라며 한국복지재단측에 전달했습니다.
스타선수들과 관중이 함께 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은 평소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두산, LG의 잠실 라이벌전에는 85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시즌 프로야구의 흥행 가능성을 밝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두 팀은 경기 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2: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7회 말 LG가 한꺼번에 10점을 빼내면서 승부의 명암이 갈렸습니다.
2타점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LG는 양준혁의 2루타 로마이어의 투런홈런 등 장단 8개 안타를 몰아치며 타자 일순해 12:1의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광은(LG 감독): 양팀간의 어떤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가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식(두산 감독): 빨리 정수근, 김민호 이런 선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아야 저희의 공격 활로가 좀 뚫어지지 않을까...
⊙기자: LG의 4번 타자 로마이어는 4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로마이어(LG): 양질의 타격을 유지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러면 찬스에 강한 타격이 나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 후 관중들과 경기장 매점업체 등에서 모금한 710만원의 성금을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써달라며 한국복지재단측에 전달했습니다.
스타선수들과 관중이 함께 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은 평소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두산, LG의 잠실 라이벌전에는 85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시즌 프로야구의 흥행 가능성을 밝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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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LG 제2회 불우이웃돕기 서울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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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제2회 불우이웃돕기 서울라이벌전을 가졌습니다.
두 팀은 경기 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2: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7회 말 LG가 한꺼번에 10점을 빼내면서 승부의 명암이 갈렸습니다.
2타점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LG는 양준혁의 2루타 로마이어의 투런홈런 등 장단 8개 안타를 몰아치며 타자 일순해 12:1의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광은(LG 감독): 양팀간의 어떤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가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식(두산 감독): 빨리 정수근, 김민호 이런 선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아야 저희의 공격 활로가 좀 뚫어지지 않을까...
⊙기자: LG의 4번 타자 로마이어는 4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로마이어(LG): 양질의 타격을 유지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러면 찬스에 강한 타격이 나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 후 관중들과 경기장 매점업체 등에서 모금한 710만원의 성금을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써달라며 한국복지재단측에 전달했습니다.
스타선수들과 관중이 함께 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은 평소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두산, LG의 잠실 라이벌전에는 85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시즌 프로야구의 흥행 가능성을 밝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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