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출격 준비 ‘우승 축배 들자!’

입력 2009.05.15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리그 3연속 우승에 승점 1점만을 남겨 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아스널전에서 우승 확정에 도전합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자신감 속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내일 아스널전에서 자력우승을 확정 짓고 싶어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빅4'중의 하나인 아스널을 제물로 7만여 홈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널전에 이어 마지막 경기까지 2연속 패배를 당할 경우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을 내줄 수도 있어, 퍼거슨 감독은 반드시 내일 우승을 결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선 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유리한 상황.

하지만 리그 우승의 희생양이 되기 싫은 아스널의 반격도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출격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6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 맛을 봐,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 위건전에서는 후반 43분 투입돼 체력을 비축하면서도 컨디션을 점검해, 출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많은 게임을 치러왔고 좋은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즌 막판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맨유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은 박지성.

박지성이 내일 우승 샴페인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성, 출격 준비 ‘우승 축배 들자!’
    • 입력 2009-05-15 21:50:02
    뉴스 9
<앵커 멘트> 리그 3연속 우승에 승점 1점만을 남겨 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아스널전에서 우승 확정에 도전합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자신감 속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내일 아스널전에서 자력우승을 확정 짓고 싶어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빅4'중의 하나인 아스널을 제물로 7만여 홈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널전에 이어 마지막 경기까지 2연속 패배를 당할 경우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을 내줄 수도 있어, 퍼거슨 감독은 반드시 내일 우승을 결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선 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유리한 상황. 하지만 리그 우승의 희생양이 되기 싫은 아스널의 반격도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출격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6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 맛을 봐,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 위건전에서는 후반 43분 투입돼 체력을 비축하면서도 컨디션을 점검해, 출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많은 게임을 치러왔고 좋은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즌 막판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맨유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은 박지성. 박지성이 내일 우승 샴페인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