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하철 역사 스크린 도어가 선로 안쪽으로 기우는 바람에 열차가 30분 이상 멈춰섰습니다.
퇴근길 대혼잡이 벌어졌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에서 서울 메트로 관계자들이 스크린 도어를 떼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스크린 도어 아래쪽이 갑자기 선로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전동차 운행이 30분 이상 중단됐습니다.
<녹취>지하철 승객: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교통편을 물어서 전철을 타라고 했더니 전철이 안가서 그런다고 말을 햇다."
사고는 스크린 도어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장치가 헐거워지는 바람에 발생했습니다.
이 스크린도어는 지난 4월 설치돼 시험운행중이었습니다.
<인터뷰>유광열(스크린도어 설치업체 관계자) : "시운전중에 일일점검을 하는데, 점검을 소홀히 해서 이 문제가 발생했다."
이 역에서는 지난 10일 밤에도 승강장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로 열차가 한 시간 가까이 멈춰섰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사고 직후 스크린도어를 제거한 뒤 7시쯤 열차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동안 인근 지역엔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지하철 역사 스크린 도어가 선로 안쪽으로 기우는 바람에 열차가 30분 이상 멈춰섰습니다.
퇴근길 대혼잡이 벌어졌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에서 서울 메트로 관계자들이 스크린 도어를 떼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스크린 도어 아래쪽이 갑자기 선로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전동차 운행이 30분 이상 중단됐습니다.
<녹취>지하철 승객: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교통편을 물어서 전철을 타라고 했더니 전철이 안가서 그런다고 말을 햇다."
사고는 스크린 도어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장치가 헐거워지는 바람에 발생했습니다.
이 스크린도어는 지난 4월 설치돼 시험운행중이었습니다.
<인터뷰>유광열(스크린도어 설치업체 관계자) : "시운전중에 일일점검을 하는데, 점검을 소홀히 해서 이 문제가 발생했다."
이 역에서는 지난 10일 밤에도 승강장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로 열차가 한 시간 가까이 멈춰섰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사고 직후 스크린도어를 제거한 뒤 7시쯤 열차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동안 인근 지역엔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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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선 스크린도어 고장…퇴근길 혼잡
-
- 입력 2009-05-20 21:35:04
<앵커 멘트>
지하철 역사 스크린 도어가 선로 안쪽으로 기우는 바람에 열차가 30분 이상 멈춰섰습니다.
퇴근길 대혼잡이 벌어졌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에서 서울 메트로 관계자들이 스크린 도어를 떼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스크린 도어 아래쪽이 갑자기 선로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전동차 운행이 30분 이상 중단됐습니다.
<녹취>지하철 승객: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교통편을 물어서 전철을 타라고 했더니 전철이 안가서 그런다고 말을 햇다."
사고는 스크린 도어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장치가 헐거워지는 바람에 발생했습니다.
이 스크린도어는 지난 4월 설치돼 시험운행중이었습니다.
<인터뷰>유광열(스크린도어 설치업체 관계자) : "시운전중에 일일점검을 하는데, 점검을 소홀히 해서 이 문제가 발생했다."
이 역에서는 지난 10일 밤에도 승강장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로 열차가 한 시간 가까이 멈춰섰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사고 직후 스크린도어를 제거한 뒤 7시쯤 열차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동안 인근 지역엔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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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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