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송은범, 다승 공동 선두 눈앞

입력 2009.05.20 (22:11) 수정 2009.05.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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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SK가 선발 송은범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SK의 선발 투수 송은범 선수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죠?

<리포트>

김광현과 함께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성하고 있는 송은범 선수, 오늘 삼성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송은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선수는 소년장사 최정이었습니다.

최정은 3회 시원한 2점 홈런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트렸고, 이어 김강민이 한점 홈런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SK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회 대거 5점을 보탠 SK는 현재 10대 0으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끝난다면, SK는 삼성전 3연승을 거두게 되고, 송은범은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어제 감독까지 퇴장을 당하며, 3연패를 당했던 롯데가 모처럼 힘을 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두산에 2대 0으로 뒤진 4회 이인구와 이대호 등의 연속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5회 대거 넉점을 추가한 롯데는 두산에 8대 4로 앞서며, 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IA는 LG를 4대 2로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고, 한화는 히어로즈에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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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송은범, 다승 공동 선두 눈앞
    • 입력 2009-05-20 21:47:25
    • 수정2009-05-20 2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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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SK가 선발 송은범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SK의 선발 투수 송은범 선수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죠? <리포트> 김광현과 함께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성하고 있는 송은범 선수, 오늘 삼성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송은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선수는 소년장사 최정이었습니다. 최정은 3회 시원한 2점 홈런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트렸고, 이어 김강민이 한점 홈런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SK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회 대거 5점을 보탠 SK는 현재 10대 0으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끝난다면, SK는 삼성전 3연승을 거두게 되고, 송은범은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어제 감독까지 퇴장을 당하며, 3연패를 당했던 롯데가 모처럼 힘을 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두산에 2대 0으로 뒤진 4회 이인구와 이대호 등의 연속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5회 대거 넉점을 추가한 롯데는 두산에 8대 4로 앞서며, 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IA는 LG를 4대 2로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고, 한화는 히어로즈에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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