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 속 강풍주의보

입력 2009.05.21 (07:07) 수정 2009.05.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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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미선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확대됐습니다.

현재 전남 고흥군과 보성군, 장흥군 등 전남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여수 거문도 70.5mm를 최고로 흑산도 68.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륙지역으로는 장성이 40.2밀리미터, 담양은 33mm, 나주 33mm, 광주는 1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거셉니다.

전남 영암이 초속 20미터, 보성은 18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전남 1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6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남해안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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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호우 속 강풍주의보
    • 입력 2009-05-21 06:01:28
    • 수정2009-05-21 0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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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미선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확대됐습니다. 현재 전남 고흥군과 보성군, 장흥군 등 전남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여수 거문도 70.5mm를 최고로 흑산도 68.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륙지역으로는 장성이 40.2밀리미터, 담양은 33mm, 나주 33mm, 광주는 1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거셉니다. 전남 영암이 초속 20미터, 보성은 18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전남 1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6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남해안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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