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김선우, 선두권 ‘자존심 대결’

입력 2009.05.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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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1위팀 SK와 2위팀 두산이 이 시간 현재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역시 선두권팀들 간의 경기답게 어느 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네요.

<리포트>

네. 9회가 진행중인데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

1대 1로 맞서있습니다.

김광현과 김선우 두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흐르던 4회말, SK가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호준의 땅볼 타구때 두산 수비진이 실책을 연발하는 사이 나주환이 홈을 밟았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의 호투로 패색이 짙었던 두산이지만 8회,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에도 3루수 최정의 실책이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문학구장에서는 한 여성팬이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습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8회 현재 기아에 8대 2로 앞서며 2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브룸바가 3점 홈런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노장 김동수도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무박 2일 경기를 했던 LG는 한화를 상대로 분풀이를 했습니다.

페타지니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10대 4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에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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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김선우, 선두권 ‘자존심 대결’
    • 입력 2009-05-22 21: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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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1위팀 SK와 2위팀 두산이 이 시간 현재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역시 선두권팀들 간의 경기답게 어느 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네요. <리포트> 네. 9회가 진행중인데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 1대 1로 맞서있습니다. 김광현과 김선우 두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흐르던 4회말, SK가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호준의 땅볼 타구때 두산 수비진이 실책을 연발하는 사이 나주환이 홈을 밟았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의 호투로 패색이 짙었던 두산이지만 8회,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에도 3루수 최정의 실책이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문학구장에서는 한 여성팬이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습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8회 현재 기아에 8대 2로 앞서며 2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브룸바가 3점 홈런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노장 김동수도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무박 2일 경기를 했던 LG는 한화를 상대로 분풀이를 했습니다. 페타지니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10대 4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에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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