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비 전도사, 꿈나무와 함께

입력 2009.06.04 (22:09) 수정 2009.06.04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종목, 바로 럭비인데요, 럭비 종주국인 영국의 잉글랜드 카운티스 팀이 방한해 럭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덩치의 선수들이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몸을 풉니다.

거친 숨소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성.

온몸이 근육 덩이인 선수들.

꿈나무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럭비 종가의 선수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시간.

영어가 안 통해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혼자 하는 거야. 팀이 아니라..."

하지만 점점 말보다는 몸으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4명이 함께 가는 거야."

어느새 럭비라는 공통의 언어로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남동훈 : "운동하는 분위기부터 다르네요"

잉글랜드 카운티스 럭비팀은 영국 럭비협회가 선발해 구성한 팀으로, 2002년부터 전 세계를 돌며 럭비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매튜 롱(주장) : "럭비는 팀정신을 배울 수 있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영국에서 건너온 럭비 전도사들은 내일 우리나라 대표팀과 친선전을 통해 종주국 럭비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럭비 전도사, 꿈나무와 함께
    • 입력 2009-06-04 21:54:47
    • 수정2009-06-04 22:56:45
    뉴스 9
<앵커 멘트> 세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종목, 바로 럭비인데요, 럭비 종주국인 영국의 잉글랜드 카운티스 팀이 방한해 럭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덩치의 선수들이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몸을 풉니다. 거친 숨소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성. 온몸이 근육 덩이인 선수들. 꿈나무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럭비 종가의 선수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시간. 영어가 안 통해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혼자 하는 거야. 팀이 아니라..." 하지만 점점 말보다는 몸으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4명이 함께 가는 거야." 어느새 럭비라는 공통의 언어로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남동훈 : "운동하는 분위기부터 다르네요" 잉글랜드 카운티스 럭비팀은 영국 럭비협회가 선발해 구성한 팀으로, 2002년부터 전 세계를 돌며 럭비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매튜 롱(주장) : "럭비는 팀정신을 배울 수 있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영국에서 건너온 럭비 전도사들은 내일 우리나라 대표팀과 친선전을 통해 종주국 럭비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