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와의 대화는 무산됐다며, 민주노총이 총력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여름 투쟁' 이른바 핫투를 벌이겠다는 겁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시한을 정해 정부에 대화를 제의했던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의 답변을 기다릴 수 없다며 총력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기본권이 후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까지 거리집회와 총파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성규(민주노총 위원장) : "노동자 계급의 준엄한 경고이며, 이명박 정부에 맞선 전민중적 투쟁에 나서겠다는 투쟁선언입니다.:
10일 범국민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11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정돼 있고 13일과 25일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도 다음 달 초 파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순자(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의료민영화 저지,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실현을 위해 다음 주에 조정 신청을 내고 6월말 7월초에 총파업을 포함..."
이같은 움직임에 긴장한 정부와 경영계는 경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파업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최재황(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 "노동계도 이제는 연례적인 파업을 자제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할 때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의 총력투쟁은 비정규직 법 개정 등 국회의 쟁점법안 처리와도 맞물려 있어 국회 상황에 따라 투쟁 수위와 일정도 다소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정부와의 대화는 무산됐다며, 민주노총이 총력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여름 투쟁' 이른바 핫투를 벌이겠다는 겁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시한을 정해 정부에 대화를 제의했던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의 답변을 기다릴 수 없다며 총력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기본권이 후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까지 거리집회와 총파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성규(민주노총 위원장) : "노동자 계급의 준엄한 경고이며, 이명박 정부에 맞선 전민중적 투쟁에 나서겠다는 투쟁선언입니다.:
10일 범국민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11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정돼 있고 13일과 25일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도 다음 달 초 파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순자(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의료민영화 저지,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실현을 위해 다음 주에 조정 신청을 내고 6월말 7월초에 총파업을 포함..."
이같은 움직임에 긴장한 정부와 경영계는 경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파업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최재황(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 "노동계도 이제는 연례적인 파업을 자제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할 때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의 총력투쟁은 비정규직 법 개정 등 국회의 쟁점법안 처리와도 맞물려 있어 국회 상황에 따라 투쟁 수위와 일정도 다소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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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6~7월 총파업 포함 총력 투쟁 결의
-
- 입력 2009-06-09 21:10:40
![](/newsimage2/200906/20090609/1790673.jpg)
<앵커 멘트>
정부와의 대화는 무산됐다며, 민주노총이 총력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여름 투쟁' 이른바 핫투를 벌이겠다는 겁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시한을 정해 정부에 대화를 제의했던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의 답변을 기다릴 수 없다며 총력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기본권이 후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까지 거리집회와 총파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성규(민주노총 위원장) : "노동자 계급의 준엄한 경고이며, 이명박 정부에 맞선 전민중적 투쟁에 나서겠다는 투쟁선언입니다.:
10일 범국민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11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정돼 있고 13일과 25일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도 다음 달 초 파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순자(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의료민영화 저지,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실현을 위해 다음 주에 조정 신청을 내고 6월말 7월초에 총파업을 포함..."
이같은 움직임에 긴장한 정부와 경영계는 경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파업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최재황(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 "노동계도 이제는 연례적인 파업을 자제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할 때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의 총력투쟁은 비정규직 법 개정 등 국회의 쟁점법안 처리와도 맞물려 있어 국회 상황에 따라 투쟁 수위와 일정도 다소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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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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